기스본에서 한국인 관광객 익사

기스본에서 한국인 관광객 익사

0 개 3,258 서현
three-people-sliding-down-rere-rockslide-at-once[1].jpg
 
아들을 구하려고 강물에 뛰어들었던 한국 관광객 1명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신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5 18() 오후 3시에 북섬 기스본 북서쪽 50km에 위치한 화레코파에 (Wharekopae)’ 강의 ‘Rere rockslide’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기스본에서 휴가를 보내던 41세의 남성 관광객이 인터넷을 통해 이곳에 대한 정보를 접한 후 부인과 아들(8) 및 다른 아이를 데리고 이곳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바위에서 슬라이딩을 하기 원했던 어린이 두 명이 바위 아래의 강물 웅덩이에 빠졌다.

 

이를 본 아빠는 즉시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옷을 입은 채 강물에 뛰어들어 아이들을 안전한 둑까지 밀어내는데 성공했으나 정작 자신은 헤어나지 못하고 곧바로 물 속으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휴대폰으로 신고를 했으며 근처 농장으로 가 도움을 요청했는데, 구조 헬기가 3 30분경에 현장에 도착했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기스본으로 돌아간 가운데 경찰이 인근을 수색했으나 역시 찾지 못했다.

 

결국 실종자 사체는 항공 및 육로를 이용해 현장에 늦게 도착한 경찰 다이버 팀이 당일 밤 자정부터 소방차의 조명 지원을 받으며 수색을 개시한 지 10분 만에 바위 밑 4~5m 수심의 웅덩이 바닥에서 찾아낸 것으로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아직까지 사망자의 신원에 대해서는 정확히 전해지지 않았으며 사체는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기스본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현재 대사관 직원과 희생자 지원팀(Victim Support)이 충격을 받은 가족 일행을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바위는 60m 길이의 워터 슬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당시 강물 수위는 평상시보다 높은 상태는 아니었지만 피해자들이 수심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 잘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Rere rockslide’)

 


보금자리로 돌아온 강아지 삼형제 조각상

댓글 0 | 조회 1,364 | 2014.06.09
지진으로 보금자리를 떠났던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의 ‘강아지 3형제 청동 조각상’이 3년 만에 다시 돌아 왔다. 견종이 ‘코기(Coris)’인 이들 강아지 3총사는 … 더보기

아카로아에 들어선 해양보존구역

댓글 0 | 조회 899 | 2014.06.09
남섬 뱅크스 페닌슐라 지역에 새로운 해양생태계 보전구역이 만들어져 레저용 낚시를 포함한 어업과 개발활동이 제한된다. 아카로아 항구 남동쪽 해역에 512 헥타르 크… 더보기

40만 달러 이하 주택과 플랫 아파트 수 줄어 들어..

댓글 0 | 조회 2,615 | 2014.06.09
오클랜드 지역에 40만 달러 이하의 주택과 플랫, 아파트 등의 수가 지난 12개월 동안 약 1/3 정도로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절반 정도로… 더보기

임대 주택 소유자에게 4만 달러 넘는 피해를 입힌 세입자...

댓글 0 | 조회 2,077 | 2014.06.09
임대 주택의 세입자가 임대료를 연체한 채 그 임대 주택을 쓰레기 더미로 방치하고 도주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한 임대 주택 소유자에게 4만 달러가 넘는 금액의 피해… 더보기

비만 되는 길, 아기가 임신되기 이전부터 이미 시작

댓글 0 | 조회 1,153 | 2014.06.09
세계적인 뉴질랜드의 건강 과학자가 비만이 되는 길이 아기가 임신되기 이전부터 이미 시작된다고 말했다. 수상의 수석 과학 자문을 맡고 있는 피터 그럭맨 경은 유아기…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보수작업 느려서 비난 받고있는 하우징 NZ

댓글 0 | 조회 1,141 | 2014.06.09
하우징 뉴질랜드가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으로 손상된 집들에 대한 보수직업과 건설 작업이 너무 느려 비난을 받고 있다 One News에 입수된 수치에 의하면, 계획된 … 더보기

존 뱅크스, 오는 금요일 사임한다고 발표,..

댓글 0 | 조회 1,297 | 2014.06.09
정치 후원금의 출처를 정확하게 밝히지 않아 재판을 받고 있는 존 뱅크스 행동당 의원은 어제 8일 본인의 행동의 잘못을 인정하며 국회 의원직에서 오는 금요일 사임할… 더보기

본격적인 스키 계절, 안전 사고에 유의

댓글 0 | 조회 1,285 | 2014.06.09
본격적인 스키계절이 시작되면서 ACC는 스키장에서의 안전 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스키와 스노우 보드는 그 특성상 안전 지침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더보기

이번 주부터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 예상

댓글 0 | 조회 1,486 | 2014.06.09
이번 주부터 대부분의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 MetService는 저기압이 타즈만 해를 가로질러 남쪽으로 이동하며 뉴질랜드의 북부와 중부 지역에 비를 몰고 … 더보기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학생회 한문문화 알리기위한 이벤트 진행.

댓글 0 | 조회 2,210 | 2014.06.08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학생회(AKSA)는 지난 5월 30일 오클랜드 대학교 내에 있는 Recreation Centre 앞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이벤트 Are… 더보기

챔벌린 골프장, 미래의 축구장과 놀이터로 바뀔 계획 준비...

댓글 0 | 조회 2,355 | 2014.06.06
18홀의 퍼블릭 골프장인 챔벌린 골프장의 미래가 축구 경기장과 놀이터 그리고 정원 등으로 오클랜드의 명소로 탈바꿈하는 계획이 준비되면서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 더보기

7일 있을 올블랙스와 영국 대표팀 경기 좌석 매진 예상..

댓글 0 | 조회 2,886 | 2014.06.06
내일 7일 있을 이든 경기장에서의 올블랙스 럭비 대표팀과 영국 대표팀과의 경기 입장료가 10년 전의 똑 같은 팀들의 경기에 비하여 싼 것으로 알려졌다. 이든 경기… 더보기

뱅크스 의원, 도네이션 익명으로 처리한 것으로 판결...

댓글 0 | 조회 1,530 | 2014.06.06
오클랜드 고등법원에서 존 뱅크스 의원의 도네이션 신고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별거중인 뱅크스 의원의 부인과 도네이션을 한 킴 돗컴의 별거중인 부인이 … 더보기

뉴질랜드 정부, 쿡 아일랜드와 투발루에서 태양열 전기프로젝트 시작.

댓글 0 | 조회 1,536 | 2014.06.06
쿡 아일랜드와 투발루에서 3천 만 달러 상당의 정부가 지원하는 태양열 전기 프로잭트가 시작됐다 대부분의 패시픽 국가들은 전기 생산을 위해 가격이 비쌀뿐 아니라 환… 더보기

뉴질랜드와 통가, 어업 프로그램 체결..

댓글 0 | 조회 1,078 | 2014.06.06
통가의 상업 어업의 경제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뉴질랜드 정부의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존 키 수상의 통가 방문에 맞추어 2백7십만불 규모의 어업 프로그램이 수… 더보기

건강관련 전문가들 정부의 알코올 문제 해결 촉구..

댓글 0 | 조회 1,073 | 2014.06.06
건강관련 전문가들이 정부의 알코올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의료계, 대학교, 심장병재단 및Cancer society 등의 총 37명의 전문가들은 알코올 판매에… 더보기

부당한 임금 착취 혐의로 $14,000 넘는 금액 선고

댓글 0 | 조회 2,560 | 2014.06.06
오클랜드 시티에 있는 한 카페가 부당한 임금 착취를 한 혐의로$14,000이 넘는 금액을 선고 받았다. 고용관계당국에 따르면 Viz Café 는 work visa… 더보기

분골을 공공 장소에 뿌리기 위해서는 카운실 허가 받아야....

댓글 0 | 조회 1,864 | 2014.06.05
사랑하던 사람의 분골을 공공 장소에 뿌리기 위해서는 카운실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안이 제시되면서 심한 반발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묘지와 화장에 대한 전… 더보기

뉴질랜드 자녀들 온라인에 너무 많은 시간 보내고 있어..

댓글 0 | 조회 1,454 | 2014.06.05
키위 부모들은 자녀들이 온라인에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자녀들을 돌보기 보다는 디지털 기술 제품들을 더 많이 보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 더보기

Housing NZ, 새로운 주택 건축 대신 구매 계획

댓글 0 | 조회 1,994 | 2014.06.05
부족한 주택의 공급을 위해 Housing NZ가 새로운 주택 건축 대신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 Housing NZ가 올해 오클랜드의 공공 주택 수요에 맞추기 위해… 더보기

키위 근로자, 6%봉급 인상된다면 이직 할 수 있어..

댓글 0 | 조회 1,587 | 2014.06.05
키위 근로자들은 6% 정도의 봉급이 오른다면 다른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것으로 한 국제 고용관계 조사에서 나타났다. 28개 국가에서 만 8천 여명을 대상으로 한 … 더보기

뉴질랜드 물가 5월까지 3개월 동안 하락

댓글 0 | 조회 1,229 | 2014.06.05
뉴질랜드 물가가 올해 세계 물가 하락의 영향을 받고 있는 낙농제품의 주도로5월까지 3개월 동안 하락했다 ANZ의 상품 가격 지수는 지난달 2.2%가 하락했다 이러… 더보기

노동당이 폐기 하려고 하는 ‘coat tailing’ 조항은 어떤 것?

댓글 0 | 조회 1,069 | 2014.06.05
MMP 제도의 이른바 약한 후보자도 동시에 당선 시킬수 있는 ‘coat tailing’ 조항이 노동당이 이끄는 정부에서는 폐기될수 있다 이 조항은 정당들이 5% … 더보기

중국의 전 키위 수입업자, Zespri사에 손해배상 고소

댓글 0 | 조회 1,430 | 2014.06.05
중국의 전 키위 수입업자들이 Zespri사에 3천 3백 5십만불의 손해배상 고소를 하였다. 상하이에 있는 두 수입업자들은 제스프리가 위반했다는 세가지 원인을 주장… 더보기

나병 거리 홍보 자원봉사자 모집

댓글 0 | 조회 1,768 | 2014.06.04
Leprosy Mission New Zealand(뉴질랜드 나병 선교회)에서는 거리 홍보를 2014년 7월 22일(화)에 오클랜드 여러 도처에서 진행한다. 거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