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H “700명 이상 아직도 이동주택에 산다”

CHCH “700명 이상 아직도 이동주택에 산다”

0 개 1,156 서현
사본 -SAM_3147.jpg
 
캔터베리 대지진이 난 후 3년이나 지났는데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임시시설이나 비좁은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 28일 밝혀진 통계 자료에 따르면,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에서는 현재 2,200여 명이 아직도 임시 주거시설에서 지내고 있는데 이 같은 숫자는 지난 2006년과 비교해 볼 때 50%가 늘어난 상황이다.

 

이 중 700명 이상은 트레일러나 캠퍼벤과 같은 이동용 주거시설이나 대피소 같은 곳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또 다른 25,000여 명은 한 채의 주택에서 여러 가구가 생활하는 등 비좁은 공간에서 살 수 밖에 없는 형편인데 이러한 숫자 역시 지진 전에 비해서 1,000여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더욱이 이들 중 몇몇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스스로 이런 곳에서 살기를 결정했지만 반면 많은 가족들이 어쩔 수 없이 이 같은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에 처해있는 형편이다.

 

지진 이후 정부는 4곳의 임시 거주시설 단지를 건설했으며 2곳은 현재 진행 중인데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지진 이후 매년 3천여 채의 주택이 새로 건설되고 있지만 지진 전 수준으로 주거시설을 복구하는 데는 앞으로도 3년이라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닉 스미스 주택부 장관은, 현재 크라이스트처치의 열악한 주거 문제가 부서의 주 관심사항이기는 하지만 이는 지진으로 인해 12,000여 채에 달하는 집들이 파손된 만큼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라이스트처치 구세군의 한 담당자는, 한 채의 주택에서 2 또는 3가족이 함께 비좁은 환경에서 살 수 밖에 없는 사람들도 지진 전에 비해 2,3배 정도 증가했지만 이들에 대해서는 특별히 어떤 정책도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28일 노동당에서는 이번 9월 총선에 대비해, 향후 4년 동안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에 1만여 채의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공약을 밝혔으며 주택 위기가 진정될 때까지 숙박업소 공급도 늘리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사진은 수리를 위해 공중으로 들어 올려진 주택)

Bowel Screening Programme offers unique oppor…

댓글 0 | 조회 1,081 | 2014.07.08
Latest figures released from the Waitemata District Health Board’s Bowel Screening Pilot s… 더보기

존 키 수상, 노동당 당수의 논평을 “무례한” 것으로 명시

댓글 0 | 조회 852 | 2014.07.08
존 키 수상은 노동당 당수의 논평을 “무례한” 것으로 명시하며 데이빗 컨리프 가 한 것과 같이 한 남자로서사과를 하지는 않을것 이라고 말했다 컨리프는 지난주 오클… 더보기

하이힐과 고무장화에서 가장 많이 다쳐..

댓글 0 | 조회 1,162 | 2014.07.08
ACC로 부터의 새로운 수치는 키위들이 신는 신발류에서 하이힐과 고무장화가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부 기관은 매년 약 170만건의 크레임을 받고 있으며,… 더보기

가족 내에서의 가정폭력 뉴질랜드에서 큰 문제

댓글 0 | 조회 1,203 | 2014.07.08
가족 내에서의 가정폭력이 뉴질랜드에서 아직도 하나의 큰 문제이다 이러한 사실은 NZ Family Violence Clearinghouse 에 의한 최근의 자료에 … 더보기

노스랜드 “8~9일, 폭우와 강풍 조심해야”

댓글 0 | 조회 1,834 | 2014.07.07
북섬의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와 강풍 경고가 내려졌다. 기상당국은 7월 8일(화) 낮부터 9일에 걸쳐 서쪽에서 강한 저기압대가 다가오면서 노스랜드를 중심으로 … 더보기

법정 출두 앞둔 불법 송어잡이 낚시꾼들

댓글 0 | 조회 1,843 | 2014.07.07
30마리 가까운 송어를 불법으로 잡았던 남성들이 법정에 출두하게 됐다. 7월 7일(월) 북섬 로토루아 지역에서 불법 어획 혐의로 적발된 이스턴 베이 출신의 남성 … 더보기

와이라우 로드 ParknSave 앞 교통사고 발생,조심 운전 필요

댓글 0 | 조회 2,619 | 2014.07.07
7일 저녁 6시 30분경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와이라우 로드 ParknSave 앞 Porana 로드 교통 신호등 앞에서 승용차 추돌 상황 발생했습니다. 사고 차량들… 더보기

연기 자욱한 화재현장에서 인명 구한 경찰관

댓글 0 | 조회 1,119 | 2014.07.07
한 경찰관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자욱한 집안으로 뛰어들어가 할머니를 살려냈다. 영웅적인 행동으로 칭송을 받는 주인공은 북섬 서해안의 타우… 더보기

화물열차와 충돌해 트럭 운전자 사망

댓글 0 | 조회 1,167 | 2014.07.07
별도의 차단기가 설치되지 않은 건널목을 지나던 트럭이 기차와 부딪혀 운전사가 숨졌다. 사고는 7월 7일(월) 아침 8시경 크라이스트처치 남쪽에 위치한 애쉬버튼 인… 더보기

택배트럭과 사이클 충돌로 사망자 발생

댓글 0 | 조회 1,343 | 2014.07.07
자전거와 밴 트럭이 충돌해 자전거를 몰던 여성이 현장에서 숨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7월 7일(월) 아침 6시 30분경에 북섬 해밀턴 인근 힐크레스트(illcr… 더보기

강가 바위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슴 사냥꾼

댓글 0 | 조회 1,708 | 2014.07.07
사슴 사냥을 떠났다가 실종된 지 1주일이 넘었던 남섬의 한 30대 사냥꾼이 숨진 채 발견됐다. 웨스트코스트 경찰은 7월 7일(월) 코리 스테픈스(Corey Ste… 더보기

첨부 파일 열라는 위장 DHL 발송, 바이러스 및 스팸메일 주의

댓글 0 | 조회 12,320 | 2014.07.07
"만약 DHL이 패키지를 배송하려 하는데 배송을 위해 이메일 첨부파일을 열어 보도록 요구하는 이메일을 받으신다면, 이 이메일은 사기성 메일이며 그러한 패키지는 존… 더보기

뉴질랜드 시민, 온라인 쇼핑 중 40%가 해외 쇼핑몰 이용.

댓글 0 | 조회 3,070 | 2014.07.07
뉴질랜드인은 올해 들어 6월까지 온라인 쇼핑으로 2억8천만불을 지출하였으나 이 중 40%는 ASOS나 amazon 같은 해외 쇼핑몰을 이용하였다. 이에 따라 소비… 더보기

노동당, 집권하면 교사 일인당 학생 수 낮출 것.

댓글 0 | 조회 1,189 | 2014.07.07
노동당이 집권하게 된다면 교사 2000명을 증원하여 교사 일인 당 학생 수를 낮출 것이라고 발표했다. 웰링턴에서 열린 당대회에서 데이빗 컨리프는 추가 예산을 배정… 더보기

헬리콥터 한 대 추락하여 두 사람 다쳐..

댓글 0 | 조회 883 | 2014.07.07
말보로에서 헬리콥터 한 대가 추락하여 두 사람이 다쳤다 한 사람은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으며, 또다른 사람은 허리에 부상을 입었다 이사고에 관련된 사람들은 이지역에… 더보기

노숙자 돕는 사람들 랜트비 피하기 위해...

댓글 0 | 조회 1,594 | 2014.07.07
노숙자들을 돕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랜트비를 피하기 위해 자동차나 캠퍼밴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사람들이 밀집된 차고등에서 열… 더보기

마오리 예술품 모투누이 판벽널 뉴질랜드로 돌아와.

댓글 0 | 조회 1,178 | 2014.07.07
마오리 예술품인 모투누이 판벽널이 40년 동안 해외를 떠돌다 무사히 뉴질랜드로 돌아왔다. 이 판벽널은 300년전 타라나키에서 조각되었으며 파타키의 한 벽을 장식하… 더보기

북섬의 이스트 케이프에서 4.1의 지진 발생.

댓글 0 | 조회 1,076 | 2014.07.07
강도 4.1 의 지진이 어제 6일 오후 늦은 시점에 북섬의 이스트 케이프에서 있었다 지진은 6일 오후 4시54분에 있었으며 진원은 테 아라로아 동쪽 40Km ,진… 더보기

방학과 함께 찾아온 눈 “퀸스타운 공항은 만원”

댓글 0 | 조회 1,832 | 2014.07.05
남섬 여러 지역에 학교 방학 시작에 때맞춰 눈까지 내리면서 퀸스타운 공항이 승객들로 넘쳐나고 있다. 7월 4일(금) 퀸스타운 공항은 국내선 26편과 국제선 20편… 더보기

먹거리로 본격 등장한 ‘케일’

댓글 0 | 조회 2,092 | 2014.07.05
양배추의 선조격인 케일(kale)이 뉴질랜드 국내에서 차츰 먹거리로 대중화되면서 캔터베리 농민들의 짭짤한 수입원이 돼주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가축 … 더보기

마오리 왕 “말썽 많은 아들 때문에……”

댓글 0 | 조회 2,815 | 2014.07.05
지난 5월에 절도죄로 법정에 섰던 마오리 왕의 둘째 아들이 이번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코로탕기 파키(Korotangi Paki)의… 더보기

컨리프 대표 “노동당, 인터넷-마나당과 연대 안 한다”

댓글 0 | 조회 1,044 | 2014.07.05
노동당이 신생 정당인 인터넷-마나당과 연대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당 대표로부터 나왔다. 데이비드 컨리프 노동당 대표는 7월5일(토) 웰링톤 하이스쿨에서 열린… 더보기

스콧 도날슨 “타스만 단독 카약 횡단 성공 초읽기”

댓글 0 | 조회 2,397 | 2014.07.05
3개월 전에 단독으로 카약을 타고 호주 해안을 출발했던 한 모험가가 뉴질랜드 서해안에 거의 다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콧 도날슨(Scott Donaldson,… 더보기

타카푸나 도서관, 8월 17일까지 문닫아

댓글 0 | 조회 1,804 | 2014.07.04
타카푸나 도서관이 재정비 공사 관계로 오는 8월 17일까지 문을 닫습니다. 인근에 임시 도서관을 열어두었지만, 열람실이나 컴퓨터 사용 등은 할 수 없는 좁은 공간… 더보기

추운 날씨 이번주까지 다음 주부터는 화창한 날씨 예상...

댓글 1 | 조회 3,141 | 2014.07.04
MetService는 가장 따뜻했던 날씨로 기록된 6월 이후 닥친 추운 날씨가 적어도 오늘 4일 밤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사우스랜드와 오타고에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