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위기, 해법 가까워졌나” … 오클랜드 ‘공급 과잉’ 전환·투자자 시장 종언 전망

“주택 위기, 해법 가까워졌나” … 오클랜드 ‘공급 과잉’ 전환·투자자 시장 종언 전망

0 개 5,262 KoreaPost

056b09cd4917e937736492ddbf12eb8a_1754960325_7008.jpg
 

뉴질랜드의 장기 주택 구매력(affordability) 위기가 완화되는 추세라는 분석이 나왔다.

OneRoof 주택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오클랜드는 공급 부족에서 공급 과잉으로 전환되었으며, 투자자 주도의 시장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주택 가격이 안정되고, 정부 정책과 둔화된 이민 흐름이 첫 주택 구매자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경제학자 토니 알렉산더가 집필한 NZHL 부동산 보고서는 전국적으로 구매자 심리가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매수자 우위 시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매시대학교 최신 주택 구매력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6월 분기 전국 주택 구매력이 전 분기 대비 8.7% 개선됐다. 올해 1분기(9.3% 개선)에 이어 2분기 연속 상승했으며, 이는 모기지 금리 하락·임금 상승·소폭의 가격 조정 영향이다.


OneRoof는 “10년 전만 해도 오클랜드 옥션장은 투자자들로 붐볐고, 이민이 급증하면서 외국인 구매자가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우려가 지배적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에 정부와 준비은행(RBNZ)은 주택담보인정비율(LVR) 제한, 브라이트라인 검사(양도소득세 적용기간), 오클랜드 유니터리 플랜 등을 도입해 투자 시장 억제와 공급 확대에 나섰다. 그러나 코로나19 기간 동안 가격은 폭등했고, 최근 몇 년 사이 급락을 겪었다.


독립 경제학자 토니 알렉산더는 “오클랜드 주택시장은 공급 부족에서 과잉 공급으로 이동했다. ‘평범한’ Mum & Dad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탈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금리·보험료 인상, 세입자 친화적 규제, 둔화된 순이민 유입(연 15,000명 수준, 과거 10년 평균 50,000명 대비)을 배경으로, “2023년 3월 분기 이후 첫 주택 구매자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Cotality의 켈빈 데이비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주택 구매력은 코로나 이전, 정확히 2014년 말 수준”이라며, “그때도 주택 구매 불가능성이 큰 이슈였다면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코로나 시기 소득 대비 모기지 상환 비율은 60% 이상으로 치솟았으나, 현재는 48%로 낮아져 2014년 수준을 되찾았다.



인포메트릭스의 가레스 키어넌 수석 예측가는 LVR·브라이트라인·외국인 구매 금지·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가 지난 10년간 시장 구조를 바꿨지만, “구매력 지표는 10년 전과 다르지 않은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는 인프라 구축 속도가 장기적 공급 확대의 관건이며, 젊은 세대가 주식시장 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Ray White 마누카우의 톰 로손 공동대표는 “10년 전에는 ‘금융 승인 조건부’ 매매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지금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오타라(Otara) 주택 가격이 코로나 호황기 100만 달러 이상에서 현재 60만~70만 달러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알렉산더는 주택 가격이 여전히 가구 소득의 6~7배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1990년대 초 3배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반면, 데모그라피아 설문 공동 창립자 휴 파블레치치는 “우리는 실질적으로 문제 해결의 길에 있다”며, 모듈형 주택(프리패브)·AI 기반 제조 효율화 등이 주택 가격 인하에 기여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Source: NZA


마누카우 헤즈 등대 도로, 산사태 2년 반 만에 재개방

댓글 0 | 조회 4,420 | 2025.08.14
대규모 산사태로 막혔던 마누카우 헤즈 등대 도로가 복구 공사 후 다시 열렸다.이 복구 공사에는 약 400만 달러가 투입되었다.기존의 마누카우 헤즈 로드(The o… 더보기

중등 교사, 다음 주 수요일 파업 예정

댓글 0 | 조회 4,196 | 2025.08.14
중등 교사들이 정부의 임금 인상안에 반발해 다음 주 수요일 파업에 들어간다.정부는 단체협약 협상에서 1%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교사노조(PPTA)는 이번 인상… 더보기

유리 혼입 가능성, 소시지 리콜

댓글 0 | 조회 4,300 | 2025.08.13
PNP Farms NZ Ltd가 유리 혼입 가능성으로 인해 앵거스 비프 소시지를 리콜했다.이번 회수 대상은 PNP Farms Butchery 브랜드의 Pure A… 더보기

혹스베이에서 규모 4.9 지진

댓글 0 | 조회 3,929 | 2025.08.13
수요일 저녁 혹스베이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해 중간 정도의 흔들림이 감지되었다.지오넷(GeoNet)에 따르면, 지진은 헤스팅스 남쪽 20km 지점, 깊이 … 더보기

도난차 타고 오클랜드 원정… 와이카토 10대들 새벽 검거

댓글 0 | 조회 4,666 | 2025.08.13
와이카토에서 온 10대 청소년들이 오클랜드로 ‘원정’을 나섰다가 도난 차량이 경찰에 적발되면서 귀가 계획이 무산됐다.경찰에 따르면, 8월 XX일 오전 6시 직전 … 더보기

BNZ, 기준금리 인하 앞두고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댓글 0 | 조회 5,208 | 2025.08.13
ANZ에 이어 BNZ(뉴질랜드 은행)가 오는 주간 발표될 기준금리(OCR) 인하를 앞두고 일부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내렸다.BNZ는 1년 고정 모기지 금리를 … 더보기

이주하는 뉴질랜드인들 덕에 200만 달러 이상 주택 거래 급증

댓글 0 | 조회 6,533 | 2025.08.13
뉴질랜드 소더비 국제부동산(NZSIR)에 따르면, 셀윈(캔터베리), 넬슨-태즈먼, 와이카토 일부 지역 등으로 이주하는 부유층 뉴질랜드인들이 늘어나면서 200만 달… 더보기

FAMNZ “내 집 마련 포기하지 말라” … 전문 모기지 상담이 해법 될 수 있어

댓글 0 | 조회 4,717 | 2025.08.13
뉴질랜드인의 다수가 내 집 마련이 ‘꿈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하지만, FAMNZ(전국 모기지중개인 연맹) 은 주택 구입 희망자들에게 “희망을 버리지 말고 전문 상담… 더보기

한겨울에도 월세 문의 급증… 평균 임대료는 안정세 유지

댓글 0 | 조회 4,993 | 2025.08.13
올해 7월, 뉴질랜드 최대 부동산 관리사 중 하나인 바푸트 & 톰슨이 집계한 결과, 세입자 관심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2025년 초 이어지던 잠잠한 임대 … 더보기

호주 낚시꾼, 트와이젤에서 세계 기록 브라운 트라우트 낚아 올려

댓글 0 | 조회 4,904 | 2025.08.13
호주 출신 낚시꾼 폴 라만(Paul Rahman)이 뉴질랜드 사우스 캔터베리의 오하우(Ōhau) 운하에서 세계 기록에 오른 초대형 브라운 트라우트를 잡았다.{go… 더보기

NZ 장관 자문단 “이주민 착취, 조직범죄와 연계”… 강력 대응 촉구

댓글 0 | 조회 4,344 | 2025.08.13
뉴질랜드 장관 자문단이 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주민 착취가 조직범죄와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고 경고했다.자문단은 이를 ‘새롭게 대두되는 도전 과제(emerging…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 평균가, 2021년 말 정점 대비 13% 하락 – QV

댓글 0 | 조회 4,967 | 2025.08.13
뉴질랜드 부동산감정(QV)의 최신 주택가격지수(House Price Index) 에 따르면, 7월 말까지 3개월간 전국 평균 주택 가치는 0.5% 하락해 90만9… 더보기

뉴질랜드 중앙은행, 정부 예산 25% 삭감에 직원 20% 감축 추진… 10월 최종…

댓글 0 | 조회 4,254 | 2025.08.13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인해 직원 20% 이상, 즉 약 142명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이는 올해 1월 기준 660명의 직… 더보기

재외국민등록, 기본증명서 제출 없이도 가능…민원 절차 대폭 간소화

댓글 0 | 조회 1,782 | 2025.08.13
이제는 국외에 거주·체류하는 재외국민이 재외국민등록을 신청하거나 등록사항을 변경할 때 기본증명서를 직접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재외국민등… 더보기

“70세 넘으면 운전 괜찮을까?” — 뉴질랜드와 호주의 고령 운전면허 제도 비교

댓글 0 | 조회 5,192 | 2025.08.13
뉴질랜드에 사는 70세 이상 독자라면 한 번쯤 고민했을 질문이 있다. “언제까지 운전대를 잡을 수 있을까?” 최근 고령 운전자 안전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 더보기

아일랜드 돈 미츠, NZ 레드미트 협동조합 ‘얼라이언스 그룹’ 지분 65% 인수 …

댓글 0 | 조회 3,875 | 2025.08.13
뉴질랜드 대표 레드미트(적색육) 협동조합 얼라이언스 그룹(Alliance Group) 이 아일랜드 대형 육류 가공업체 돈 미츠 그룹(Dawn Meats Group… 더보기

동료 의원에게 줏대 없다고 발언 “회의장에서 쫓겨난 녹색당 대표”

댓글 0 | 조회 4,421 | 2025.08.13
녹색당 공동대표인 클로이 스와브릭(Chlöe Swarbrick) 의원이 국회에서 토론 중 동료 의원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회의장에서 쫓겨났다.8월… 더보기

지진으로 파손된 호텔 “15년 만에 특급 호텔로 변신 중”

댓글 0 | 조회 4,442 | 2025.08.13
2011년 2월 발생한 지진으로 파손된 호텔 건물을 특급 호텔로 재탄생시키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크라이스트처치 도심의 옥스퍼드 테라스에 있는 옛 ‘노아스(N… 더보기

“병원 영상의학 서비스 붕괴 직전”… 인력 부족·장비 노후화로 대기환자 10만 명…

댓글 0 | 조회 5,873 | 2025.08.12
뉴질랜드 공공병원 영상의학(radiology) 부문이 급증하는 수요와 열악한 투자 환경 속에서 심각한 위기에 빠지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의료영상기사(MIT) … 더보기

뉴질랜드 기업 5곳 중 1곳 ‘적자’ 보고… “본격 회복 전 더 악화될 수 있어”

댓글 0 | 조회 5,345 | 2025.08.12
뉴질랜드에서 적자를 보고 있는 기업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회복세가 나타나기 전 상황이 더 나빠질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국세청(Inland… 더보기

와이카토 남부 주류단속서 11곳 중 8곳 ‘청소년에 술 판매’ 적발

댓글 0 | 조회 4,219 | 2025.08.12
경찰 “충격적 수준의 위반… ID 확인 안 하면 면허 정지 가능”뉴질랜드 경찰이 와이카토 남부(Tokoroa·Putāruru) 지역 주류 판매 단속에서 청소년에게… 더보기

뉴질랜드, 미래 사이클론 극한 강수량 최대 35% 증가 가능

댓글 0 | 조회 5,079 | 2025.08.12
지구 온난화가 지속될 경우, 열대성 사이클론(태풍)으로 인한 극한 강수량이 뉴질랜드를 포함한 남서태평양에서 최대 35%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더보기
Now

현재 “주택 위기, 해법 가까워졌나” … 오클랜드 ‘공급 과잉’ 전환·투자자 시장 종언…

댓글 0 | 조회 5,263 | 2025.08.12
뉴질랜드의 장기 주택 구매력(affordability) 위기가 완화되는 추세라는 분석이 나왔다.OneRoof 주택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오클랜드는 공급 부족에서 … 더보기

“물가·실업률 일시 상승에도 경기 회복 전망” 웨스트팩, 올해 GDP 2.4% 성…

댓글 0 | 조회 4,732 | 2025.08.12
웨스트팩(Westpac) 최신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경제성장률 2.4%, 2026년 3.1%가 예상된다.웨스트팩 수석 이코노미스트 켈리 에크홀드(Kel… 더보기

뉴질랜드, 가볼 만한 미술관•박물관 Best7

댓글 0 | 조회 4,145 | 2025.08.12
뉴질랜드 곳곳에는 자연만큼이나 다채로운 예술의 세계가 펼쳐져 있어요. 오늘은 독자 여러분의 감성과 호기심을 한껏 자극할, 꼭 방문해볼 만한 미술관과 박물관을 소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