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그레이트 워크스’ 인기, 관광 성장 견인…예약·매출 모두 신기록

뉴질랜드 ‘그레이트 워크스’ 인기, 관광 성장 견인…예약·매출 모두 신기록

0 개 3,495 KoreaPost

5256a29f8de1875eaa5ec3d26dabbdc2_1752177804_4279.JPG
 

뉴질랜드의 대표 트레킹 코스인 ‘그레이트 워크스(Great Walks)’가 기록적인 예약 증가를 보이며, 보전 관광과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타마 포타카(Conservation Minister Tama Potaka) 환경부 장관은 “올해 그레이트 워크스의 오프닝데이(예약 개시일) 침대 이용일수(bednights) 예약이 전년 대비 1만 건 이상 늘어나 총 14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수익은 9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포타카 장관은 “예약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온라인 대기실(lobby) 도입으로, 지난 5월 28일 밀포드 트랙 예약 개시 1시간 동안 1만2,000명이 동시에 접속해도 원활하게 예약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 사람들이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을 걷는 꿈을 꾸고 있다. 그레이트 워크스 예약은 황금 티켓과 같다. 초콜릿 강이 없어도 루트번 트랙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겨울철에도 에이블 태스만(Abel Tasman) 등에서는 마타리키(Matariki) 시즌 별빛 아래에서 특별한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며, 뉴질랜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참여를 독려했다.


2024년 기준, 뉴질랜드를 찾은 국제 관광객의 약 75%가 트레킹·하이킹 등 야외활동을 경험했고, 절반가량은 국립공원을 방문했다. 보전 관련 관광산업의 연간 경제적 가치는 약 34억 달러에 달한다.


포타카 장관은 “그레이트 워크스는 지역 상권과 일자리, 소득에 큰 도움이 된다. 트레킹 전후로 현지에서 숙박·식사·액티비티를 즐기며 지역 경제에 돈이 돌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국제 관광객 부과금(International Visitor Levy) 수익을 라키우라 국립공원 등 생물다양성 보전과 관광 인프라에 재투자할 방침이다.


인기 하이킹·캠핑 명소 TOP 10


가장 인기 있는 DOC 산장(Top 10 Huts)

  • Pinnacles hut (Coromandel Forest Park)
  • Mueller hut (Aoraki Mt Cook National Park)
  • Waitawheta hut (Kaimai Mamaku Conservation Park)
  • Woolshed Creek hut (Mount Somers, Canterbury)
  • Kōhanga Atawhai – Manson Nicholls hut (Lewis Pass)
  • McKellar hut (Greenstone, Otago)
  • Aspiring hut (Mount Aspiring)
  • Welcome Flat hut (Westland Tai Poutini National Park)
  • Greenstone hut (Otago)
  • Angelus hut (Nelson Lakes National Park)


가장 인기 있는 DOC 캠핑장(Top 10 Campgrounds)

  • Tōtaranui campground (Golden Bay)
  • Waikawau Bay campsite (Northern Coromandel)
  • Otamure Bay (Whananaki) campsite (Northland)
  • Momorangi Bay campsite (Marlborough Sounds)
  • Puriri Bay campsite (Northland)
  • Urupukapuka Bay campsite (Northland)
  • Anaura Bay campsite (East Coast Tairawhiti)
  • Waikahoa Bay campsite (Whangarei)
  • White Horse Hill campsite (Aoraki Mt Cook)
  • Uretiti Beach campsite (Whangarei)


뉴질랜드 자연을 대표하는 그레이트 워크스의 인기는 관광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자연 보전의 선순환을 이끌고 있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관광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Source: DOC

1000채 이상 보유 임대주택 소유주. 실제 존재한가?

댓글 0 | 조회 2,841 | 2025.11.23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에서 임대주택 시장이 과거 소규모 개인 임대주택 중심에서 소수의 대형 임대사업자 중심 구조로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선정

댓글 0 | 조회 1,738 | 2025.11.23
에어 뉴질랜드가 AirlineRatings.com이 발표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에어 뉴질랜드는 2년 연속으로 이 명예를 …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데이트 플랫폼을 통한 마약 거래 급증

댓글 0 | 조회 1,385 | 2025.11.23
최근 연구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페이스북, 스냅챗 등 소셜미디어와 데이트 앱을 이용한 마약 거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종 디지털 마약 시장이 형성되면서 특히… 더보기

호크스베이 남성, 타우포 호수 골프 챌린지에서 두 번의 홀인원 성공

댓글 0 | 조회 1,578 | 2025.11.23
호크스베이 출신 헤이즈 누쿠누쿠는 가족 휴가 중 잠시 들른 타우포 호수의 '홀인원 챌린지'에서 단 하루 만에 두 번의 홀인원을 기록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 이 … 더보기

오클랜드 11월의 마지막 주 이벤트

댓글 0 | 조회 1,060 | 2025.11.23
11월이 깊어질수록 오클랜드의 공기는 조금 차갑고, 하늘은 어느 때보다도 맑아집니다.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이라도 마음에 여유를 채우고 싶다면—이번 주, 오클랜드… 더보기

단백질 과장 광고 ‘프로틴 워싱’ 진실은?

댓글 0 | 조회 978 | 2025.11.23
최근 ‘단백질’이 건강과 운동 트렌드의 핵심으로 부상하며, 단백질 함량을 강조하는 식품들이 슈퍼마켓 점포를 가득 채우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뉴질랜드 국민 대… 더보기

Kmart 아동용 장난감 리콜, 작은 나사 탈락으로 질식 위험

댓글 0 | 조회 1,327 | 2025.11.22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판매된 아동용 장난감에 대해 리콜(제품 회수)이 발표되었다. 해당 장난감에서 작은 나사가 빠져나와 어린이가 삼킬 경우 질식 또는 사망에 이를… 더보기

11월 22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431 | 2025.11.22
자연재해 부담금 인상, 2027년 중반까지 보류정부가 논의 중이던 Natural Hazard Levy(자연재해 부담금) 인상 결정이 2027년 중반까지 연기되었다… 더보기

풍년 맞은 뉴질랜드 딸기, 2년 만에 정상 복귀

댓글 0 | 조회 3,257 | 2025.11.22
지난해 폭풍우로 뉴질랜드 딸기 농가의 주요 식재량이 크게 감소했으나, 올해는 정상 수준으로 회복돼 크리스마스 식탁에 산뜻한 희소식을 전하고 있다. 캔터베리의 Ha… 더보기

누가 '매우 공격적인' 캐시백 경쟁의 대가를 치르고 있나

댓글 0 | 조회 2,068 | 2025.11.22
뉴질랜드에서 주택 대출 시장에서의 캐시백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실질적으로 이 비용을 부담하는 주체가 주목받고 있다. ANZ은행은 올해 12월 중순까지 신규 주택 대… 더보기

학생들이 생계를 위한 일자리 찾기에 어려움 겪어

댓글 0 | 조회 1,705 | 2025.11.22
뉴질랜드에서 시험이 끝나면서 학생들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학생들 상당수가 아르바이트나 파트타임 직종을 찾으려 하지만, 구할 수 있는 일자…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토와이: 항산화·항염 성분 풍부한 자생 허브

댓글 0 | 조회 1,062 | 2025.11.22
뉴질랜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천연 약초 왕국’입니다. 북섬과 남섬 곳곳의 원시림을 걷다 보면 Māori(마오리) 전통 의학에서 수백 년 동안 사용해온 식물들이 … 더보기

NZ 건강조사 결과, GP 접근성·청소년 흡연·정신건강 문제 여전

댓글 0 | 조회 1,219 | 2025.11.22
뉴질랜드에서 매년 실시하는 건강조사 결과가 올해도 발표되어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및 흡연율, 병원·치과 방문 장애 요인, 정신적 고통 경험률 등에 변화를 보여주고 … 더보기

토요일 오전 9시, 알바니 출발 보트 시위 행진

댓글 0 | 조회 1,970 | 2025.11.22
오클랜드의 레저 낚시인들이 내일 보트를 차량에 연결해 도심 도로를 행진하는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최근 제정된 하우라키 걸프 Tīkapa Moana 해양보호법에서… 더보기

타카푸나 골프장 규모 축소, 습지 조성 의견 11월 23일 마감

댓글 0 | 조회 1,566 | 2025.11.22
Takapuna Golf Course(타카푸나 골프장) 부지가 A F Thomas Park(A F 토마스 공원)으로 재개발될 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제출이 1… 더보기

오클랜드 유명 셰프, '여성 몰래 촬영' 사회봉사형 선고

댓글 0 | 조회 1,464 | 2025.11.22
오클랜드에서 한 여성의 탈의 장면을 집 안에서 몰래 촬영한 혐의로 유죄를 인정한 유명 셰프가 사회봉사형을 선고받았다고 뉴질랜드 해럴드가 보도했다.카즈야 레스토랑의… 더보기

11월 21일 금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328 | 2025.11.21
약 처방 오류 급증 우려와이카토, 레이크스, 베이오브플렌티, 타라나키, 타이라휘티 지역의 68개 약국이 실시한 감사 결과, 단 일주일 동안 1,000건 이상의 처…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7호 11월 25일 발행

댓글 0 | 조회 628 | 2025.11.21
오는 11월 25일 코리아 포스트 제 797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서울가톨릭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했던 안현 치과의사. 그러나 뉴질랜드에서 치과의사 자격… 더보기

경찰 수사로 독일인 관광객, 출국 직전 도난품 되찾아

댓글 0 | 조회 1,718 | 2025.11.21
이번 주 초 렌터카가 도난당한 독일인 관광객이 뉴질랜드 출국 전 물건을 되찾아 미소를 지었다.11월 19일, 그는 오클랜드 페더럴 스트리트의 오클랜드 센트럴 경찰… 더보기

재뉴 한인 기업인 재단, 뉴질랜드 사회에 따뜻한 나눔 실천

댓글 0 | 조회 1,873 | 2025.11.21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한인 기업인이 뜻을 모아 설립한 재뉴 한인 기업인 재단(회장 주옥종)이 오는 2025 Korean Cup Charity Go… 더보기

최종 기준금리 인하 예상, 2026년 추가 인하 가능성 열려

댓글 0 | 조회 1,901 | 2025.11.21
오는 11월 26일 발표되는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의 통화정책 성명에서 기준금리(Official Cash Rate, OCR)가 0.25%포인트 인하돼 2.2… 더보기

키위들, 절주 문화로의 전환 가속화

댓글 0 | 조회 1,315 | 2025.11.21
뉴질랜드 연례 건강조사 결과, 국민들의 음주 습관에 긍정적인 변화가 계속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뉴질랜드인 여섯 명 중 다섯 명은 맥주, 와인, 증류주를 책임감 있… 더보기

ANZ,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가짜 투자 광고 주의 경고

댓글 0 | 조회 1,296 | 2025.11.21
ANZ 뉴질랜드는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돌고 있는 가짜 투자 광고에 속지 말라고 국민들에게 경고했다. 이 광고는 주식 투자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며 사람들을 ‘투… 더보기

뉴질랜드 이사회 이사들, 경제 개선에 낙관적 전망

댓글 0 | 조회 1,272 | 2025.11.21
이사회 이사들은 경제 전망에 대해 강한 긍정적 감정을 갖고 있다. 연례 《이사 감정 조사》(Director Sentiment Survey)에 따르면, 뉴질랜드 이… 더보기

NZ, 은행 간 정보 공유 확대…사기 및 스캠 대응력 강화

댓글 0 | 조회 1,192 | 2025.11.21
니콜 맥키 법무부 차관은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 방지법(AML/CFT)의 각료 면제를 통해 13개 은행이 사기와 스캠 대응을 위해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