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상수원 지역인 후누아 레인지의 두 개의 댐이 제초제 성분이 발견되면서 상수 공급을 중단한 내용을 지역 시민들과 카운실러들에게까지도 모르게 비밀리에 처리된 내용에 대하여 조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카운실의 최고 경영자인 스티븐 타운씨는 어제, 상수원 댐에서 제초제 성분이 발견되어 일반 시민들의 안전 문제로 상수원 취수 중단 조치를 취한 워터케어 서비스의 조치에 대하여 합당한 조치인 것으로 지지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이 일반 시민들은 물론 카운실의 카운실러들에게까지도 보고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금년 안으로 카운실 내부의 보고 절차에 대하여 점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밝혔다.
몇몇 오클랜드 카운실러들은 만일 상수원 댐에서 또 다른 물질이 발견되어 이를 밝히지 못하였던 것이 아닌지 또한 지난 주에 있었던 후누아 레인지에 대한 방역 회의의 사전 또는 그 회의 도중에서도 이와 같은 내용이 보고되지 않은 점에 대하여 의아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가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