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1만 6천 세대의 오클랜드 가계들은 어제 렌 브라운 시장이 밝힌 레이트 산정 방식에 따라 10% 이상의 레이트 인상이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30일 렌 브라운 시장은 내년도 레이트 인상율을 전반적으로 2.5% 수준이라고 밝혔으나, 다른 요인들을 포함하여 볼 때 상당히 많은 가계들은 10% 수준의 인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거주용 부동산과 상업용 부동산에 대하여 가격 감정을 정리하여 이를 새로운 레이트 산정의 기준으로 정하여 오클랜드 가계에 평준화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부담시키고자 하지만, 지난 3년 동안 마운트 알버트 지역과 마운트 이든 지역은 23.2%의 레이트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개 지역은 앞으로 2년 동안 9.6%의 레이트 인상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한 내년도 레이트의 대폭 인상이 예상되는 지역으로는 비치 해븐, 버켄헤드, 글렌필드, 힐크레스트 지역이 9.3% 정도, 마운트 로스킬 8.1% 그리고 망게레 오타후후 지역도 7.7%의 레이트 인상이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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