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부터 호주의 방사능 처리를 한 과일과 야채들이 뉴질랜드의 수퍼마켓이나 과일 야채 상점 그리고
가공 식품들에게 사용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업자들은 이러한 움직임에 대하여 환영의 뜻을 표하고 있지만, 뉴질랜드의 농가에서는 소비자들은 이러한 내용을 모르고 방사능 처리된 야채와 과일들을 이용하여 과일 쥬스 등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호주 퀸스랜드의 농림부서에서는 악명 높은 프루트 플라이에 대한 방역 조치로 방사능 처리를 한 야채류들과
포도, 살구, 체리, 허니듀 멜론, 자두 복숭아 등 11개 품목의 과일들에 대한 수입 허가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사능으로 방역 처리된 야채와 과일들을 출하하고 있는 퀸스랜드산 제품들은 이미 뉴질랜드를 비롯하여
다른 나라에도 수출이되고 있으며, 프루트 플라이가 없는 호주의 다른 지역으로 공급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호주 뉴질랜드의 식품 기준에 따라 방사능으로 방역된 토마토와 캡시쿰들은 이미 수입 허가가 되어 뉴질랜드에서 판매가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내년 4월 경 수입 허가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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