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벽난로의 사용이 2016년부터 금지가 되며 2018년부터는 나무를 태워 난방으로 사용하는 난로의 사용을 금지하도록 하는 규정을 오클랜드 카운실에서는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벽난로 사용 금지로 인하여 약 만 7천 세대의 주택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05년 이전에 설치된 6만 4천 개 정도의 나무를 태우는 난방용 난로들은 최신형으로 대치하여 공기 오염을 덜 시키는 모델로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한 정화 방침의 하나로 이와 같은 내용이 오늘 오클랜드 카운실에서 논의가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정용 난방으로 석탄을 사용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벽난로를 보유하고 있는 주택 소유자들에게 벽난로를 철거하거나 2005년 이전 식의 벽난로를 최신형으로 교체할 것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철거한 이후의 벽난로 연통 구멍은 완벽하게 막은 이후에 주택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매매 조건에 삽입하도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