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싱가포르 의사, 뉴질랜드 등록 절차 대폭 간소화…최대 2개월 내 허가

미국·캐나다·싱가포르 의사, 뉴질랜드 등록 절차 대폭 간소화…최대 2개월 내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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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메디컬카운슬(Medical Council)이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출신 일반의(GP)에 대해 최대 2개월 내 등록을 처리하는 신속등록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조치는 웨딩턴 등 의료 인력이 시급한 지역에 자격 있는 해외 의료진을 더 빠르게 배치하기 위한 것이다.



메디컬카운슬 의장 라셸 러브(Dr Rachelle Love)는 “보건 시스템 전반이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통한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미국‧캐나다‧싱가포르 일반의는 기존의 복잡한 승인 절차 없이 지원 후 2개월 이내에 심사가 완료된다.


이와 동시에 칠레, 룩셈부르크, 크로아티아에서 최근 근무 경험이 있는 의사도 ‘비교가능 보건체계국가’로 지정돼, 임시 등록 자격을 얻게 됐다. 이들 국가를 포함해 최근 일본, 한국 등 총 29개국 의료진이 이 경로로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해당 신청은 20영업일 내 심사된다.


영국·아일랜드·호주 등의 전문의도 마취과, 피부과, 응급의학, 일반의, 내과, 병리학, 정신과 등 승인된 분야에서는 20영업일 내로 등록 심사가 빨라진다. 기존 3~6개월 걸리던 절차에 비해 대폭 단축된 셈이다.


시메온 브라운 보건부 장관은 “국제적으로 유능한 의료인을 양성, 유치, 유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며 “이번 조치는 뉴질랜드 의료현장 인력 보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해외의사 100명을 겨냥한 ‘2년 트레이닝 프로그램’에는 180명 이상이 지원해, 해외의사들의 활발한 참여 의지도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보건부와 메디컬카운슬은 “신속 등록제도가 의료 서비스 질은 유지하면서 현장 인력 부족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ource: R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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