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한 IT 사업이 3년이나 지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약 3천만 달러의 비용이 예산보다 더 쓰여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 국경 관리 시스템의 일차 단계로 세관과 1차 산업부의 전산 시스템을 통합하고자 하는 사업은 본래 2012년 말 7천 5백 9십만 달러의 비용으로 마무리되도록 계획이 세워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통합 IT 추진 사업은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하여 지연되고 있으며, 내년 말이 되어야 시스템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비용도 1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본래 이 사업 계획에는 통합 시스템이 완성된 이후 10년 동안 5억 3천 5백 만 달러의 경비 절감의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설정되었으나, 그 기대 효과도 완성된 이후 15년이 지나야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의 공식 정보 공개방침 내역에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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