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 경에 8천만 달러의 비용을 들여 제작된 새로운 지폐가 유통되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중앙은행인 리저브 뱅크는 새로 고안된 5달러와 10달러, 20달러, 50달러 그리고 100달러 지폐의 디자인들을 소개하면서, 지난 3년 동안 진행되었던 계획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폐 변경 발권 계획은 1999년도에 종이로된 지폐를 플리스틱으로 바꾼 이후 15년만에 처음 공개된 내용으로, 새로운 디자인에는 기존의 지폐와 같은 식물들과 동물 그리고 인물들의 사진이 사용되지만, 지금의 것과 비교하여 좀 더 밝은 색상으로 굵은 선의 이미지로 도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저브 뱅크에서는 지폐가 여전히 낮은 가격의 물품 구입 등의 지불 수단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새로운 5달러와 10달러 지폐는 내년 10월부터 그리고 20달러, 50달러, 100달러 지폐는 후년인 2016년 4월부터 통용되기 시작하며, 기존의 지폐는 12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모두 환수될 것으로 밝혔다.
사진: http://www.rbnz.govt.nz/notes_and_coins/banknote_upgrade/에서 캡쳐.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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