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여성들에게 본인들의 동의나 통보없이 장기간용 피임기구가 자궁에 설치된 사례가 보건 관계 감시위원에 의해서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보건 보호 단체의 한 관계자는 이와 같은 사실에 대하여 소름끼치는 사례라고 지적하며, 이러한 과오를 범한 오클랜드의 한 병원에 대하여 여성을 생산 현장의 콘베이어 벨트 위의 제품으로 취급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보건과 장애 위원회에 보고된 바에 의하면 오클랜드 지역 보건 위원회는 위의 세 사례 중 두 건은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두 건 모두 병원측에서 실수로 인하여 장기간용 피임기구가 여성의 몸안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사례로 약 6개월 전부터 한 여성은 그 이후 임신이 되지 않아 가정의인 GP 를 여러 차례 찾아가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마침내 3년전 쯤 낙태 수술을 받을 때 의사의 착오로 장기간 피임기구가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지난 기간동안 임신이 되지 않은 스트레스와 불안감, 의사 진료를 받기 위한 비용 등의 불편을 호소하였으나 오클랜드 보건 위원회에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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