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대 마누카꿀 대기업 , 거부 투자자 인수 제안에 매각 검토!

뉴질랜드 최대 마누카꿀 대기업 , 거부 투자자 인수 제안에 매각 검토!

0 개 5,912 KoreaPost

6624886123b33e31e9cc6cf4c579a845_1755545152_0314.jpg
 

뉴질랜드 최대의 마누카꿀 생산업체인 컴비타(Comvita)가 세계 꿀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 기업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상장된 건강·웰니스 기업인 컴비타는 월요일 오전 뉴질랜드 증권거래소(NZX)를 통해, 이사회가 투자기업 마스트헤드(Masthead) 산하의 플로렌츠(Florenz)에서 제안한 인수 입찰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50주년을 맞은 컴비타는 수년간 이어진 고전 끝에 구원의 손길을 맞게 됐다.


이번 인수 제안에 따르면 주주들은 주당 0.80뉴질랜드달러를 현금으로 받게 되며, 이는 지분가치 5,600만달러, 기업가치 1억1,900만달러에 해당한다. 이 제안이 성사되면 컴비타는 상장 폐지되어 비상장 기업이 된다.


이번 인수 제안은 팬데믹 기간 동안 국제고객들이 꿀을 대량으로 사들인 뒤, 가격 경쟁이 대폭 심화되는 등 어려운 시기에 나온 것이다. 지난 7월 말에는 2021년 웰니스 기업 미투데이(Me Today)가 3,600만달러에 인수했던 생산업체 킹허니(King Honey)가 세계 꿀 공급 과잉(Global Honey Glut)과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결국 청산 및 관리절차에 들어간 바 있다.


컴비타는 최근 이어진 손실로 실적 부진을 겪었다. 2024회계연도에만 7,700만달러의 세후 손실을 기록했고, 금주 금요일 발표 예정인 올해 실적에서도 추가로 대규모 손실이 예상된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900만~1,300만달러의 소폭 흑자를 기록했으나 2019년과 2020년에는 역시 손실을 냈다.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기업 구조조정도 단행해, 리더십과 이사회의 수, 직원 67명, 그리고 사무실 감축을 통해 최대 1,500만달러까지 비용을 절감했다. 그러나 브리짓 코츠(Bridget Coates) 이사회 의장은 이러한 노력이 장기적인 재무 건전성에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코츠 의장은 “컴비타는 마누카꿀 부문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지속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며 “업계는 공급 과잉과 가격, 수요 변동성, 온라인을 포함한 치열한 경쟁 등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장에는 신속한 통합이 필요하지만, 현 자본 구조 하에서는 컴비타가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만큼의 규모와 자본력, 속도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코츠 의장은 또 “이번 매각 제안이 지속적 도전에 처한 이 시기에 확실성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주들의 동의와 고등법원 및 독립 자문사의 승인을 거쳐야 하는데, 10월엔 추가 세부 사항과 분석이 주주들에게 제공되고, 11월엔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론이 내려지며, 모든 조건이 충족되면 12월 새로운 구조가 도입된다.


경영진 변화 또한 있었다. 작년 큰 손실 발표 후 CEO 겸 전무이사였던 데이비드 배니필드가 퇴임하고, 이사회 의장 브렛 휴렛이 임시 CEO를 맡았으며, 브리짓 코츠가 독립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타우포(Taupō)의 유제품 기업 미라카(Miraka) 출신의 칼 그레이던(Karl Gradon)이 8월 1일부터 신임 CEO로 취임한 지 두 주 만에 이번 발표가 나왔다.


주요 주주인 차이나 리소스 엔터프라이즈(China Resources Enterprise), 리 왕(Li Wang) 측도 이번 거래를 지지하며, 이들은 전체 지분의 약 18.3%를 보유하고 있다.



플로렌츠는 비타민, 보충제, 뉴트라슈티컬, 허브 건강제품 등을 수출하고 있다. 플로렌츠 측은 이번 거래로 “세계 최대의 마누카꿀 제품 판매자”가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스트헤드의 회장이자 크라이스트처치의 부자인 마크 스튜어트(Mark Stewart)는 "컴비타는 최근 힘든 상황을 겪었지만, 근본적인 사업은 견고하다. 비상장화와 부채상환, 세계적 수준의 리더십 영입, 고부가가치 혁신 집중 등을 통해 성장의 새 장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컴비타의 최근 인수 사례로, 지난해 북미 마누카꿀 시장의 대표 브랜드 웨더스푼 오가닉 그룹(Wedderspoon Organic Group)을 편입시킨 점이 있다. 웨더스푼은 꿀 이외에도 립밤, 로젠즈 등 제품군을 갖추고, 2만3,000여 매장에 입점해 있다.


플로렌츠의 CEO 마이크 토드(Mike Tod)는 “컴비타와 웨더스푼의 결합으로 두 브랜드가 세계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효율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컴비타의 혁신, 품질, 지속가능성에 대한 신념은 우리의 성장 전략과 완벽히 일치한다. 이 상징적 기업을 뉴질랜드 소유로 계속 유지할 기회를 얻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컴비타는 1970년대 중반, 베이오브플렌티(Paengaroa) 지역에서 앨런 부겐(Alan Bougen)과 클로드 스트랫포드(Claude Stratford)가 공동 설립했다. 현재 B Corp 인증 기업으로, 호주, 중국, 북미, 동남아시아, 유럽 등에서 400명 이상의 임직원과 16억 마리가 넘는 벌을 보유하고 있다.


Source: RNZ 


리콜 중인 프랑스산 치즈 제품들

댓글 0 | 조회 4,177 | 2025.08.21
‘Food Snob’과 ‘Mon Ami’라는 상표를 단 프랑스산 치즈 제품이 ‘리스테리아(listeria)’ 세균 감염 우려로 리콜되고 있다.리스테리아는 ‘리스테… 더보기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신호…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가능성 높아져

댓글 0 | 조회 5,240 | 2025.08.20
뉴질랜드준비은행(RBNZ)이 향후 공식 현금금리(OCR)를 두 차례 더 인하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이면서, 앞으로 몇 주 내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낮아질 가능성이 … 더보기

뉴질랜드 기준금리 인하, 아직 끝나지 않았다

댓글 0 | 조회 4,860 | 2025.08.20
뉴질랜드준비은행(RBNZ)의 통화정책위원회가 오늘 예상대로 기준금리(OCR)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 결정은 지난 7월 초 회의에서 이미 명확히 예고된 바… 더보기

캔터베리 경찰, 신종 합성대마초 및 총기 압수하며 3명 체포

댓글 0 | 조회 4,231 | 2025.08.20
오늘 아침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실시된 5건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 결과, 합성대마초와 현금, 탄약이 압수되고 3명이 체포됐다.캔터베리 조직범죄수사팀 소속 브래드 그레… 더보기

뉴질랜드준비은행, 기준금리 3%로 인하,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

댓글 0 | 조회 5,118 | 2025.08.20
뉴질랜드준비은행(RBNZ)이 기준금리를 25bp(0.25%) 인하해 3%로 조정했다. 이는 3년 만에 최저 수준이며, 예상대로 중앙은행 내 통화정책위원회는 25b… 더보기

뉴질랜드 최대 가스전 마우이, 50년 역사 뒤로하고 폐쇄 임박

댓글 0 | 조회 5,062 | 2025.08.20
뉴질랜드 최대 가스전인 마우이(Māui) 가스전이 작년(2024년)부터 채산성이 낮아지면서 생산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조만간 생산이 종료될 가능성이 높은 것… 더보기

오클랜드서 1년간 상습 절도… 39세 남성 결국 경찰에 붙잡혀

댓글 0 | 조회 4,895 | 2025.08.20
오클랜드 지역에서 1년 넘게 반복적으로 상점 절도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한 남성이 오늘 법정에 선다.경찰 및 지역사회 직원들은 화요일 오타라(Ōtara) 지역을… 더보기

원격 근무 시대, 뉴질랜드 기업 생존의 열쇠는 ‘의도적 문화’

댓글 0 | 조회 4,248 | 2025.08.20
국제 원격 근무가 현대 직원 가치 제안(Employee Value Proposition, EVP)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는 가운데, 뉴질랜드 기업들은 지리적·경제… 더보기

숨겨진 단층 구조 발견, ‘느린 지진’ 미스터리 푸는 열쇠

댓글 0 | 조회 4,747 | 2025.08.20
과학자들이 뉴질랜드 북섬 동해안에서 발생하는 특이한 ‘느린 지진(slow earthquakes)’의 원인을 밝히는 핵심 단서를 발견했다.{google}최근 국제 … 더보기

세금과 장보기 중 선택 강요받는 농촌 납세자들

댓글 0 | 조회 4,428 | 2025.08.20
최근 오클랜드 시의회의 요금 인상으로 농촌 지역 부동산 소유주들이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인상률이 시의회가 발표한 평균 5.8%를 훨씬 웃돌았다며, 사전 … 더보기

“절도 차량서 다종 마약 발견”… 오클랜드 28세 남성, 중범죄로 법정행

댓글 0 | 조회 4,040 | 2025.08.20
절도 차량을 운전하다 붙잡힌 오클랜드의 한 남성이 마약 관련 중범죄로 오늘 법정에 서게 됐다.경찰에 따르면, 화요일 오후 엘러스리(Ellerslie) 지역에서 도… 더보기

끝나지 않은 겨울, 그러나 봄은 온다… 부동산 시장 낙관론 고개

댓글 0 | 조회 4,453 | 2025.08.20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사실상 확정된 기준금리(OCR) 0.25%p 인하를 앞두면서 부동산 시장이 장기 침체에서 서서히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 더보기

뉴질랜드 교민 겨울 골프 여행지 ‘골드코스트’ 급부상!

댓글 0 | 조회 5,050 | 2025.08.20
최근 뉴질랜드 교민들 사이에서 겨울철 골프 여행지로 호주 골드코스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뉴질랜드의 쌀쌀한 겨울을 피해 따뜻한 날씨 속에서 수준급 골프 코스와… 더보기

뉴질랜드 소비자 부채 소폭 감소했지만 47만 명 연체 상태

댓글 0 | 조회 4,521 | 2025.08.20
뉴질랜드인들의 신용카드 및 개인 대출 부채가 최근 1년 간 소폭 줄어든 가운데, 약 47만 명이 대출 상환을 제때 하지 못해 연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예비 자… 더보기

태양광 발전 고려 중이라면 꼭 물어야 할 질문들

댓글 0 | 조회 4,508 | 2025.08.20
뉴질랜드 에너지 효율 및 보존청(EECA)은 주택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점검해야 할 사항을 담은 새로운 체크리스트를 발표했다.EECA… 더보기

오클랜드 여성, 세금 사기 18건으로 2년 징역 선고..."코로나19 지원금도 부…

댓글 0 | 조회 4,855 | 2025.08.20
오클랜드 거주 여성 케이트린 브라이어 애쉬비가 다수의 세금 사기 혐의로 지난 8월 14일 마누카우 지방법원에 출두해 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애쉬비는 소득세 신… 더보기

뉴질랜드 출생률 증가 유도책, 현금 지원보다 주거 안정성에 달려

댓글 0 | 조회 4,391 | 2025.08.20
뉴질랜드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금 지원보다는 더 저렴하고 적합한 주택 공급이 출산율 증가에 더 효과적인 유인책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최근 인구통계… 더보기

한인 양로원 개원식 초대, 이민 1세대를 위한 소중한 첫걸음…

댓글 0 | 조회 4,518 | 2025.08.19
행복누리와 리버사이드 홈 앤 케어 (Riverside Home and Care)의 공식 협약을 통해서 한인 전용 양로원 개원식이 오는 8월22일 금요일 River… 더보기

오클랜드 교민단체별 족구대회 개최 — 단체별 첫 기량 대결, 화합의 시간 기대

댓글 0 | 조회 1,601 | 2025.08.19
오는 8월 30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오클랜드 노스코트에 위치한 YMCA 체육관(5 Akoranga Drive)에서 재뉴대한체육회(회장 박정기) 주최, 재뉴대한… 더보기

푸케코헤 절도 부부, 3중 혐의로 법정 출두…"다시 훔칠 것" 선언 후 재체포

댓글 0 | 조회 4,785 | 2025.08.19
푸케코헤에서 한 부부가 처음에는 장물 훔치기를 시도했으나 다중 범죄 혐의로 기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월요일 오전 10시 15분경, 푸케코헤 기차역에서 남녀 한 쌍… 더보기

오클랜드 철도역 주변 15층 아파트 허용 초안 공개

댓글 0 | 조회 5,538 | 2025.08.19
오클랜드 일부 기차역 주변에 15층 높이의 아파트가 들어설 수 있는 새로운 주택 개발 초안이 공개됐다. 이 초안은 이번 주 목요일에 시의회에서 공개해 주민 의견을… 더보기

“키위세이버 개혁 필요”… Z세대·알파세대가 주도하는 미래 저축 변화

댓글 0 | 조회 5,501 | 2025.08.19
뉴질랜드의 장기적인 은퇴 및 주택 마련 저축 구조에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ANZ가 발표한 최신 ‘KiwiSaver 인사이트 리포트 – Turning the T… 더보기

건설업계, 매출 하락 속에서도 2026년 반등 신호…인력난·경기변동 속 ‘회복의 …

댓글 0 | 조회 5,095 | 2025.08.19
뉴질랜드 건설업계는 최근 매출이 계속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6년에는 회복세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2025년 건축업 보고서’에 따르면, 3월까지 … 더보기

오클랜드 ‘높이 규정’ 대수술…수십만 가구의 3층 허용 규정 철회, 역세권·거점은…

댓글 0 | 조회 6,829 | 2025.08.19
오클랜드 카운슬이 정부의 도시개발 새 프레임(크리스 비숍 RMA 개혁 장관 제시)에 맞춰 주거고도 규정을 대폭 손질한다. 핵심은 대다수 일반 주거지에서의 ‘3층(… 더보기
Now

현재 뉴질랜드 최대 마누카꿀 대기업 , 거부 투자자 인수 제안에 매각 검토!

댓글 0 | 조회 5,913 | 2025.08.19
뉴질랜드 최대의 마누카꿀 생산업체인 컴비타(Comvita)가 세계 꿀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 기업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google}상장된 건강·웰니스 기업인 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