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동 사태로 번진 새해맞이 페스티벌

난동 사태로 번진 새해맞이 페스티벌

0 개 2,788 서현
images[1].jpg
 
 
기스본의 한 해변 캠프장에서 열린 페스티벌이 난장판으로 변하면서 소요 사태로 번져 80여 명 이상이 부상을 당하고 6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소요는 12 31() 오후 5 30분에 ‘BW Summer Festival’ 행사장에서 벌어지기 시작했는데, 당시 행사장에는 경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의 술 반입이 허용된 가운데 술에 취한 청소년들이 깡통을 비롯한 갖가지 물건들의 내던지면서 시작됐다.

 

7천 여명 가량이 모인 이날 행사장에서 일부 참가자들은 텐트, 매트리스 등 캠핑 도구와 옷들을 불태웠으며 두 개의 캠프장으로 나뉘어 있던 그룹들이 울타리를 무너트린 후 패싸움까지 벌이자 소요는 급속히 확산돼 3시간 동안이나 지속됐다.

 

경찰과 보안요원들이 즉각 제지하고 나섰지만 역부족이었으며 일부 난동을 일으킨 사람들은 차를 뒤집어 엎기까지 했는데, 한 경찰관은 당시 술에 취한 일부 참가자들이 사전에 아예 미리 작정을 하고 이 같은 일을 선동했다고 비난했다.

 

부상자들은 던져진 물건들에 맞아 다친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이 중 7명은 현장에 대기 중이던 구급차에 실려 병원까지 후송됐는데, 경찰 관계자는 죽은 사람이 없었던 게 다행이었을 정도로 엉망진창이었으며 극히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개탄했다.

 

경찰에 체포된 이들은 공공질서를 어긴 행위로부터 폭행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혐의로 처벌을 받게 됐다.

 

‘BW Summer Festival’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됐으며 이 지역의 새해맞이 행사인 ‘Gisborne New Year's Eve festival’과 맞물려 매년 1만 명 이상이 찾는 행사가 됐는데, 이번 소요가 최악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새해를 하루 앞둔 이날 퀸스타운과 와나카 지역에서 21명이 체포되는 등 일부 지역에서 문제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기스본을 제외한 전국에서는 비교적 차분하게 새해를 맞이하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재정적으로도 실패작이였던 과속 허용 제로 캠페인.

댓글 0 | 조회 1,767 | 2015.01.19
여름 휴가때 있었던 경찰의 과속 허용 제로 캠페인이 재정적으로도 실패작인 것으로 들어났다. 공식적인 수치는 이러한 캠페인이로 고작 $420 의 벌금을 거두어 들였… 더보기

장애인이 더욱 많이 일터로 나가기 위해서는 , 고용주들 자세 변화 필요.

댓글 0 | 조회 997 | 2015.01.19
장애인 지원 네트워크는 정부가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더욱 많이 일터로 보내기를 원한다면, 고용주들의 자세를 변화시키는데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로운 수치는 … 더보기

입장료(?) 안 내고 수영장 들어온 바다사자 한 마리

댓글 0 | 조회 2,406 | 2015.01.18
바닷가에 있는 한 해수 수영장에 난데 없이 ‘바다사자(sea lion)’ 한 마리가 등장해 진기한 구경거리를 제공했다. 한바탕 해프닝이 벌어진 무대는 더니든의 ‘… 더보기

지진 수리 후 재 개장한 수영장에 몰린 인파

댓글 0 | 조회 1,746 | 2015.01.18
연일 뜨거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의 한 수영장이 지진 피해를 복구하고 다시 문을 열자마자 지역 주민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왈섬 리도… 더보기

20m 추락에도 경상만 입은 트럭 운전자

댓글 0 | 조회 1,641 | 2015.01.18
오클랜드 시내 고속도로를 주행 중 20 여m 아래로 추락한 트럭 운전사가 극적으로 경미한 부상만 입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1월 18일(일) 아침 6시 직전에 서… 더보기

마음이 상쾌~혜민 스님 콘서트 성황리에 열려

댓글 1 | 조회 2,723 | 2015.01.18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Victory Convention Centre 에서 열린 마음치유 혜민스님 콘서트가 1,500명의 교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더보기

남국정사 20주년 기념 리셉션 열어

댓글 0 | 조회 3,766 | 2015.01.18
1월 17일 오후 5시부터 남국정사 20주년 기념 리셉션이 Victory Convention Centre 에서 있었습니다. 교민 200여 명을 초청하여 가진 이 … 더보기

법원에서 탈출한 재소자, 3시간 만에 붙잡혀

댓글 0 | 조회 1,756 | 2015.01.16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두한 틈을 타 탈출했던 재소자가 3시간 만에 다시 붙잡혔다.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중반의 이 남성은 1월 16일(금) 아침에 … 더보기

복지수당 수혜자 “1년 전보다 만 명 이상 감소했다”

댓글 0 | 조회 2,862 | 2015.01.16
각종 복지수당(welfare)을 받는 사람들의 숫자가 1년 전에 비해 만 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16일(금) 사회개발부(Social Develop… 더보기

떨어진 굴삭기 버킷에 맞아 다친 10대 청소년

댓글 0 | 조회 1,608 | 2015.01.16
방학을 맞아 공사장에서 일을 하던 한 10대 청소년이 굴삭기에서 분리된 ‘버킷(bucket)’에 맞아 큰 부상을 당했다. 사고는 1월 16일(금) 낮 11시 20… 더보기

임대주택도 자동차처럼 ‘WOF 제도’ 도입하자

댓글 0 | 조회 1,894 | 2015.01.16
자동차처럼 임대주택에도 품질을 보증하는 이른바 ‘임대주택 WOF(Warrant of Fitness system for rental homes)’를 도입하자는 캠페… 더보기

원유가 하락 속 국내 유정 한 곳 생산 중단해

댓글 0 | 조회 1,943 | 2015.01.16
세계 원유 시장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 있는 유전 중 한 곳이 생산을 중단했다. 생산이 중단된 시설은 북섬 서해안의 뉴플리머스 남동쪽의 … 더보기

오클랜드, 해변 바위에서 20대 청년 파도에 휩쓸려 실종

댓글 0 | 조회 2,002 | 2015.01.16
오클랜드 서해안의 오닐스 베이(O'Neills Bay) 바닷가 바위에서 23세의 청년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돼 수색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신고는 사고를 목격한 실종… 더보기

요청] 한국 관광객 추락사고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 요청

댓글 0 | 조회 2,963 | 2015.01.16
작년 12월 30일(화) 남섬 서해안의 국도 6호선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부부의 다리 추락 기사(1월 2일자)와 관련해 한국 유가족 측이 1월15일(목)에 뉴… 더보기

토요일 저녁 7시 30분, 혜민스님 초청 마음치유 콘서트

댓글 0 | 조회 2,390 | 2015.01.16
17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오클랜드 Victory Convention Centre (98 Beaumont St, Freemans Bay, Auckland… 더보기

이번주 토요일은 Rio2! 온가족이 즐기는 무료 야외 영화

댓글 0 | 조회 2,275 | 2015.01.16
이번 주는 어느 공원에서 무료 야외 영화를 볼까요? 1월 10일부터 시작된 오클랜드 카운슬 주최 무료 야외 영화 보기, 매주 금, 토요일마다 각기 다른 공원에서 … 더보기

개인 세입주택 안전성 취약.

댓글 0 | 조회 1,358 | 2015.01.16
많은 수의 개인 세입 주택들이 아이들을 키우기에는 안전성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생후부터 젊은 청년시기까지의 발달과정을 연구 조사하는 Growing U… 더보기

건축 준수사항 위반한 개발자 벌금형 집행....

댓글 0 | 조회 1,376 | 2015.01.16
오클랜드의 주택 개발업자 두 명이 자원관리법령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Union Development 는 주택 건축 공사 중에 쓰인 대량의 시멘트를 린… 더보기

12월 주택 판매량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 증가.

댓글 0 | 조회 1,060 | 2015.01.16
뉴질랜드 부동산 협회는 지난 12월의 주택 판매량이 작년의 같은 기간과 비교해 7064 채로 24% 가 증가 했다고 발표했다. 전국의 주택 중간 가격은 5.5 %… 더보기

휘발유 가격 $1.50대로 떨어져.. 그러나 아직도......

댓글 0 | 조회 1,462 | 2015.01.16
휘발유 값이 하락하였으나 모든 뉴질랜드 운전자들이 주유소에서 그러한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다. 어제 15일 오전 남부 오클랜드의 주유소가 91 옥탄 휴발유 가격을… 더보기

대학교 캠퍼스의 여왕벌 생포 작전...

댓글 0 | 조회 1,372 | 2015.01.16
웰링턴 빅토리아 대학교 켈번 캠퍼스에서 수 천 마리의 벌들이 탈출한지 하루 만에 생포되었다. 처음 시도에서는 여왕벌을 잡지 못해 실패하였고 시민들은 혹시 있을지도… 더보기

2015년 신년 하례식, 많은 덕담으로 격려

댓글 0 | 조회 1,645 | 2015.01.15
2015년도 신년 하례식이 오늘(15일, 목) 오후 2시부터 오클랜드 한인회 사무국 (5 Argus Place, Hillcrest, Auckland)에서 한인회 … 더보기

영국 조지 왕자 “여행 중 어떤 선물들을 받았을까?”

댓글 0 | 조회 1,871 | 2015.01.15
작년에 호주와 뉴질랜드를 비롯 태평양 지역을 방문했던 영국 왕실의 조지(George) 왕자에게 주어진 선물 내역이 공개됐다. 매년 왕실 인사에게 들어온 선물 내역… 더보기

“강아지 훔쳐 몹쓸 짓 한 범인, 현상금 걸렸다”

댓글 1 | 조회 2,050 | 2015.01.15
동물학대방지협회(SPCA)에서 도난 당했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큰 부상을 입고 돌아온 강아지 사건에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분노를 터뜨리고 있다. 스태포드셔 테리… 더보기

7살짜리 소녀 “2천m 넘는 고봉에 올랐다”

댓글 0 | 조회 1,279 | 2015.01.15
겨우 7살 밖에 안된 한 어린 소녀가 아빠와 함께 2천m가 넘는 고봉에 올라서는 기록을 세웠다. 주인공은 조지 친(Georgie Chinn) 양. 조지는 지난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