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가 인근 화산 폭발 “Air NZ 비행기 운항 차질”

통가 인근 화산 폭발 “Air NZ 비행기 운항 차질”

0 개 1,557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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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통가 인근에서 화산이 폭발하면서 공중으로 화산재를 뿜어 올려 에어뉴질랜드 항공기가 오클랜드로 회항했다.

 

1 12()에 오클랜드를 떠나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Nuku'alofa)로 향하던 에어뉴질랜드 항공기가 3만 피트 상공까지 치솟은 화산재로 인해 사모아로 방향을 바꿨다가 결국 다시 오클랜드로 회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비행기를 타고 누쿠알로파에서 오클랜드로 돌아오려던 항공편 역시 취소된 가운데 화산재가 시계에 계속 영향을 미쳐 이날로 예정된 또 다른 2편의 통가 발 오클랜드 행 항공편도 모두 취소가 됐다.

 

에어뉴질랜드 측은 12일을 포함해18()까지 사이의 항공기 승객들에게 화산재가 가라앉으면 추가 항공기를 투입하는 등 수송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질랜드의 항공관제 당국 관계자는, 현재 추가적인 화산재 분출이 없다면서 13() 밤을 기해 화산재가 모두 흩어질 것으로 예상해 이후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운행될 것으로 보여진다.
(사진 출처: TV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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