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구에 갇힌 개를 구출하라”

“배수구에 갇힌 개를 구출하라”

0 개 1,247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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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구에 갇혔던 작은 개 한 마리가 소방대와 시청 직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돼 주인 품으로 돌아갔다.

 

허니(Honey)’라는 이름을 가진 폭스테리어(fox terrier) 견종의 이 개는 타우포 지방의 와이타하누이(Waitahanui)에 있는 한 배수구의 깊숙한 곳에 갇혀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2 3() 아침에 개를 구하기 위해 지역 소방대와 타우포 시청의 상하수도 담당 직원들까지 동원됐는데, 이들은 당일 아침 8 30분부터 작업을 시작해 소방대 장비를 이용해 배수구를 부순 후 아침 10시경 개를 꺼내는 데 성공했다.

 

이 개가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오래 동안 갇혀 있었는지는 따로 보도되지 않았는데, 소방대 관계자는 2시간여에 가까운 작업 끝에 구출된 개는 즉시 주인과 다시 상봉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폭스테리어 견종 자료 사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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