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V 차량이 유모차를 밀고 가던 여성을 치어 아기를 포함한 3명이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9월 12일(월) 오후 2시 30분경에 베이 오브 플렌티의 푸케히나(Pukehina)에 있는 오타마라카우 밸리(Otamarakau Valley) 로드에서 트레일러가 달린 SUV 한 대가 길을 벗어나면서 유모차를 밀고 가던 여성을 덮쳤다.
이로 인해 유모차에 타고 있던 생후 11개월의 남자아기와 그 곁을 따라 걷고 있던 2살의 여자아이, 그리고 33세의 여성이 크게 다쳤으며 이들 중 아이 둘은 헬리콥터 편으로 와이카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부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구급차로 타우랑가 병원으로 이송된 여성 역시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 관계자는 차량이 도로를 벗어난 이유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며 운전자는 부상을 입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자료사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