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사망사고 낸 독일 운전자에게 배상 명령

운전 중 사망사고 낸 독일 운전자에게 배상 명령

1 2,020 서현
 
four_col_Mario_Pieper[1].jpg
 
부주의한 운전으로 중국인 유학생을 숨지게 한 독일 출신 관광객에게 15,000 달러 등을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2 23() 인버카길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작년 12 26일 복싱데이 때 파이브 리버스(Five Rivers) 인근 국도 6호선과 97호선 교차로에서 사망사고를 낸 마리오 파이퍼(Mario Pieper, 43) 피고인에게 이 같은 선고가 내려졌다.

 

당시 사고는 가족이 탄 캠퍼밴을 몰고 남쪽으로 향하던 파이퍼가 삼거리에서 우회전 중 북행 중이던 직진 차량을 못보고 들이받아 났으며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중국인 여성 유학생인 펭지아오 타오(Pengxiao Tao, 22)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친구 2명이 크게 다쳤다.

 

타오는 인버카길의 서던 폴리텍에 유학 중 친구들과 함께 여행 중 변을 당했는데, 재판에 참석한 그녀는 엄마는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으로 자신에게는 자녀라고는 죽은 딸 하나뿐이었다면서 비통해했다.

 

담당 판사는 피해자 모친에게 15,000 달러의 정신적 배상금과 함께 2명의 부상자에게도 별도로 2,500 달러씩 배상하도록 했으며, 또한 1만 달러의 벌금과 함께 2년 동안의 운전면허 정지를 선고했다.

 

한편 피고인의 변호사는, 그가 사고 당시 왜 차량이 다가오는 걸 보지 못했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면서, 사고 직후 즉시 잘못을 깨닫고 구호조치에 나섰지만 현재 돌이킬 수 없는 큰 일을 저지른 데 대해 깊은 슬픔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죽은 유학생의 엄마는 딸이 사우스랜드에서 낙원을 발견했다며 이 곳을 정말 좋아했었다면서 인버카길에 묻힌 딸을 매년 보러 오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녀는 이번 일이 사고였다는 사실과 파이퍼의 사죄를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물냉면
마음이 아프네요..  항상 운전할때 조심해야겠습니다. 저도 가끔 횡단보도를 한국식으로 급하게 운전하다가 보행자 진입하는걸 못볼때가 있어요... 반성합니다.  독일인 운전자도 힘들겠지요. 돌아가신 중국인 유학생에게도 애도를 표합니다.

마약 뉴질랜드로 밀반입하려던 캐나다인 9년 형....

댓글 0 | 조회 1,111 | 2015.03.25
2백만불 상당의 마약을 뉴질랜드로 밀반입하려던 캐나다인이 9년 형을 받았다. 지난 8월, 19세인 다우닝은 비타민과 영양 보조제라고 속이고 마약을 밀반입하려다 오… 더보기

비난 받고 있는 의류 소매 대형업체 Cotton On ..

댓글 0 | 조회 1,663 | 2015.03.25
비난 받고 있는 의류 소매 대형업체인 Cotton On 이 새로운 "tea break law" 를 적용해 이득을 취하려는 뉴질랜드에서의 첫 번째 회사가 되려는 계… 더보기

노스랜드 보궐 선거 열기 접전....

댓글 0 | 조회 1,005 | 2015.03.25
토요일로 선거가 닫아오면서 노스랜드 보궐 선거 열기가 접전으로 나타났다. 국민당은 윈스턴 피터스가 이기면 한국과 방금 서명한 자유무역 협정을 위태롭게 할 수 있을… 더보기

한국-뉴질랜드 FTA (자유무역협정) 정식서명

댓글 0 | 조회 1,586 | 2015.03.24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FTA 정식 서명으로 뉴질랜드와 한국 모두 많은 혜택을 입고 많은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존 키 총리와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 더보기

[총리 칼럼] 가정들을 위한 국민당의 지속적인 도움

댓글 0 | 조회 1,103 | 2015.03.24
국민당이 이끄는 정부는 뉴질랜드가 가족들이 더 살기 편한 곳, 일하며, 가정을 꾸리기 더 좋은 나라로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다음주… 더보기

오클랜드 카운실, 학교 인근 알코올 판매 제한 검토....

댓글 0 | 조회 920 | 2015.03.24
오클랜드 카운실의 일부 의원들이 학교 인근의 주류 판매점과 슈퍼마켓의 알코올 판매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류 판매 허가를 신청하거나 판매허가를 연장할… 더보기

또 다시 불붙은 GCSB의 스파이 활동 논쟁....

댓글 0 | 조회 1,064 | 2015.03.24
스파이의 어두운 세계가 한국과의 자유 무역 협상 서명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졌다. 뉴질랜드 스파이 기관인 GCSB 가 세계무역 기구 의장직을 위해, 팀 그로셔 뉴질… 더보기

구세군, 정부가 제안한 공공 주택 매입않기로 결정.

댓글 0 | 조회 1,162 | 2015.03.24
구세군은 정부가 제안한 공공 주택을 매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초 존 키 수상은 1000~2000채의 공공주택을 지역단체에 매매할 계획이라고 발표… 더보기

리디아고, 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6위.

댓글 0 | 조회 963 | 2015.03.24
리디아 고 선수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있었던 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10위권에 진입했다. 리디아 고 선수는 3일 동안 계속된 경기에서 우승자인 한국의 김효주…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제 10회 공연 4월 11일에...

댓글 0 | 조회 1,678 | 2015.03.23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이 오는 4월11일저녁 7:30에 대망의 제10회 정기공연을 한다. 클래식 기타 합주 및 중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클래식 기타의 아름다운 … 더보기

[Live 시범방송] 0323 Richard English Class

댓글 0 | 조회 1,197 | 2015.03.23
Bernard Hickey: Taxing times in the cloud Prime Minister John Key grappled this week with … 더보기

존 키 수상, 자유 무역 협정 서명하기 위해 22일 한국으로 향해.

댓글 1 | 조회 1,598 | 2015.03.23
존 키 수상이 자유 무역 협정에 서명하기 위해 어제 22일 저녁 한국으로 향했다. 한국과의 자유 무역 협정은 협상하는 데 6년이 걸렸으며,일부 키위 회사들은 이 … 더보기

이라크에 근무하는 키위군인 신분 비밀에 부칠 예정....

댓글 0 | 조회 1,502 | 2015.03.23
이라크에서 근무하는 모든 키위 군인들은, 불순한 IS 협력자들이 그들과 그들 가족들을 위협할 수 있어, 신분을 비밀에 부칠 예정이다. 게리 부라운리 국방부 장관은… 더보기

카트 바퀴에 빨려 들어 중상 입은 8세 여아..

댓글 0 | 조회 1,622 | 2015.03.23
와이카토 토코로아에 사는 8살 여자 어린이가 친구 집에서 카트를 타던 중 긴 머리카락이 카트 바퀴에 빨려 들어가는 바람에 중상을 입었다. 어린이가 아마도 몸을 뒤… 더보기

크레인에 올라가 바다로 뛰어든 20살 청년 사망.

댓글 0 | 조회 1,569 | 2015.03.23
웰링턴 하버에 있는 크레인에 올라가 바다로 뛰어든 20살 청년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청년은 술에 취해 있었고 옷을 벗고 크레인에 올라가 뛰어내렸다고 전했다.… 더보기

개를 구하려다 사망할 뻔 한 남성...

댓글 0 | 조회 1,208 | 2015.03.23
해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다른 사람의 개를 구하려 바다에 뛰어든 남자가 거센 해류에 휩쓸려 구조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었다. 어제 22일 오전 타우랑가 하버에서 … 더보기

Bledisloe 부두 확장 반대 시위 열려.....

댓글 0 | 조회 778 | 2015.03.23
Bledisloe 부두의 확장을 반대하여 오클랜드 와이테마타 항구에는 요트들이, 퀸즈 부두에는 시민들이 모였다. Bledisloe 부두는 100미터가 연장되며 다… 더보기

바누아투 아이들, 싸이클론 지나고 수질 오염으로 질병에 노출

댓글 0 | 조회 1,958 | 2015.03.22
아동복지재단인 Save the Children 은 바누아투의 외진 곳에 있는 최소 2천명의 아이들이 치명적인 수질 오염으로 질병에 감염 될 수 있는 것을 걱정하고… 더보기

‘죽을 권리’ 제도를 실행하고자 하는 변호사

댓글 0 | 조회 2,172 | 2015.03.21
'죽을 권리' 또는 '안락사', 고칠 수 없는 병에 걸려 더 이상의 삶을 영위하기보다 차라리 아름다운 죽음을 택하는 권리, 말은 쉬워도 참으로 어려운 의제입니다.… 더보기

자전거 운전자 사망, 뺑소니 사고 차량 경찰이 검거

댓글 1 | 조회 2,390 | 2015.03.21
3월 20일 밤에 웨스트 오클랜드 핸드슨에서의 자전거 운전자를 치고 달아난 차량을 찾았다는 소식입니다. 이 사고는 20일 밤 10시경,Pak'nSave 바깥 Li… 더보기

일식의 신기한 광경, 세계를 설레게 하다

댓글 0 | 조회 2,049 | 2015.03.21
지구 주위를 공전하는 달이 태양면을 가로지를 때 달의 그림자는 지구 표면 위로 지나가면서 관측되는 현상을 일식이라 합니다. 달의 그림자 안쪽 부분인 본영(本影)에… 더보기

리카톤 경마장 부지에 주택 600채 지어질 예정.

댓글 0 | 조회 2,401 | 2015.03.20
크라이스트처치 리카톤의 경마장 부지에 주택 600채가 지어질 예정이다. 정부는 크라이스트처치 경마장 지역에 주거지를 건설할 수 있다는 관련법의 수정안을 환영했다.… 더보기

뉴질랜드 오일과 가스산업이 경제에 차지하는 금액은...

댓글 0 | 조회 1,997 | 2015.03.20
어제 19일 국회에서 발표된 한 새로운 보고서에서, 뉴질랜드의 오일과 가스 산업이 뉴질랜드 경제에 27억 9천 달러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도에는 … 더보기

국회에 청원서 제출한 소년의 사연.....

댓글 0 | 조회 1,648 | 2015.03.20
2년 전 관광객이 낸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한 소년이 관광객에게 엄격한 운전 기준을 적용해 달라는 청원을 국회에 제출했다. 남 캔터베리에 사는 올해 10살인 … 더보기

불법 사냥으로 검은 양들의 죽은 머리 잇달아 발견.

댓글 0 | 조회 1,506 | 2015.03.20
넬슨 지역에서 불법 사냥이 증가하면서 인근의 머리가 검은 양들이 총에 맞은 채로 발견되고 있다. 최근 들어 Wai-ti 인근 숲에서 총에 맞아 죽은 머리가 검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