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자치단체에 대한 우편 투표가 진행되고 있지만, 기표된 투표 용지의 반송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표일을 정하여 온라인으로 투표하도록 하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까지 접수된 우편물 투표율은 오클랜드 전체로는 19.88%로 나타났으며, 일부 지역은 16.3%로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 수치로 가정한다면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약 40% 정도로 예상되어, 지난 2013년도의 35.5%보다는 높지만 2010년도의 51%에 비하여 상당히 낮은 것으로 비교되었다.
토요일 정오까지의 마감으로 4일이 남았지만, 시민들은 지방 자치단체에 대한 투표를 빠지지 않고 하도록 안내되고 있으며, 토요일 정오까지의 우편물 배달 시간을 맞추기 위하여는 적어도 내일까지는 투표용지가 우체통에 넣어져야 한다.
한편 오클랜드 선거 관리 위원회는 특히 젊은 세대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하여는 우편물 투표와 함께 온라인 투표를 병행하는 방안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좌파 성향의 지방 자치 세력인 씨티비젼에서는 투표일을 정하여 온라인으로 투표를 하는 전면적인 개편 작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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