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리 벌목 반대했던 나무 꼭대기 시위는 “무단침입 유죄”

카우리 벌목 반대했던 나무 꼭대기 시위는 “무단침입 유죄”

0 개 1,049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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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이나 된 고목의 벌목에 반대해 나무 위에서 1인 시위를 펼쳤던 한 환경운동가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지난 4월에 81시간 동안 서부 오클랜드 티티랑기(Titirangi)의 사유지에 있는 수령500년의 카우리 나무에 올라가 벌목 반대 시위에 나섰던 마이클 타바레스(Michael Tavares) 5 1() 아침 와이타케레 지방법원에 출두했다.

 

당시 그는 주택 신축을 위해 개발업자가 진입로에 있던 나무를 자르려던 계획에 반대하면서 이를 이슈화시키기 위해 나무 위로 올라가 거의 4일 가까이 내려오기를 거부하고 버텨 결국 벌목을 중단시킨 바 있다.

 

이 문제는 TV와 신문 등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사회적 이슈화되는 등 그의 행동은 국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상당한 지지도 받았지만 사건 당시 이미 그는 경찰로부터 무단침입(wilful trespass)’ 혐의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재판에서는 그의 무단침입 혐의가 인정됐는데, 그는 이런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모든 나무에 사람들이 올라갈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면서, 현행 자원관리법과 이를 운용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허가과정을 더욱 강화해 나무 보호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나무 보호와 관련된 법 규정의 강화를 촉구하는 국가 행동의 날(National Day of Action)’ 5 3()에 가질 것을 지지자들에게 요청 중인데, 유죄 혐의에 대한 형량 선고는 오는 6 12일 같은 법원에서 내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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