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국기 변경, 국민 투표로...

뉴질랜드의 국기 변경, 국민 투표로...

0 개 3,757 KoreaPost

국회의원들은 뉴질랜드의 국기 변경에 대한 첫번째 국민투표에서 현 상태의 국기를 유지하는가에 대한 선택을 국민들에게 주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올해 말에 투표자들은 4개의 국기 대안 안에 순위를 매기도록 요구될 것이다.
 
두 번째 국민투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안 국기가 받아들여질 것인가 아니면 현행 국기를 유지할 것 인가를 결정하게 된다.
 
이 절차에 드는 전체 비용은 대략 2600 만 달러가 될 것이며, 대부분의 비용이 두 번의 국민투표 에서 드는 비용이다.
 
윈스턴 피터슨 New Zealand First 당 당수는 새로운 국기는 순전히 돈의 낭비이며, 현행 국기가 호주 국기를 닮았다 해서 오직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슨은 두 번째 국민투표를 피하기 위해, 국기 변경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행동을  취하는 것을 제의했다.
 
트레버 멜러드 노동당 국회의원은 자신은 국기변경을 지지하나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행 국기를 유지하기를 원하는 가의 여부를 첫 번째 국민 투표에서, 투표자들에게 물어보도록 요청하는 3만 명 이상이 서명한 청원서를 제출했다.
 
퇴역 군인회의 전국 의장은, 현행 국기는 중요한 심볼이기 때문에 위원회 맴버들이 현행 국기를 지키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빌 잉글리쉬 부 수상은 뉴질랜드는 100년이 넘도록 공식적으로 이 문제를 거론하지 않았으며, 정부는 모든 국민들의 참여를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의 국기는 1902년에 처음 제정되었으며, 1981년 다시 제정되었다.
 
진한 파랑 바탕의 왼쪽 위에 있는 유니언 잭은 영연방의 일원임을 상징한다. 흰색 테두리의 빨강 5각별 4개는 남십자성이며, 진한 파랑은 남태평양을 나타내고 별들의 위치는 남태평양에서의 이 나라 위치를 나타낸다.

1840~1901년경에는 유니언 잭을 국기로 사용하였다. 현재의 기는 영국의 상선에 게양하는 기를 기본으로 하였으며, 1865년부터 이 나라의 상선에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이후 유니언잭과 함께 육지에서도 사용해오다가 1902년 6월 12일 국기로 제정하였다.
 
이후 1981년 ‘국기·상징·명칭에 관한 보호법’에 의하여 다시 제정되었다.
 
뉴질랜드의 국기를 유지할 것인지 변경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1973년 5월 뉴질랜드 노동당의 전당대회에서 국기 변경에 대한 의제가 투표에 붙여지기 이전부터 시작되었다. 핵심 논의는 뉴질랜드 국기의 유니언잭을 유지할지, 아니면 캐나다의 단풍잎기와 같이 새로운 상징물로 대체할지에 맞춰져 있다.
 
2014년 3월 11일, 존 키 총리는 연설에서 제51대 의회의 임기 내에 새 국기 채택 여부에 대한 국민투표를 할 것이라 발표했다.국민투표는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될 계획이다. 2014년 10월 15일 키 총리는 2015년 말쯤 첫 국민투표를 시행할 것이라 한 바 있다.

 

 

0508 뉴질랜드 국기 변경안.jpg
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대마초 밭에 설치된 덫에 희생당한 키위

댓글 0 | 조회 2,386 | 2015.05.20
대마초를 몰래 재배하던 이들이 놓은 덫에 키위를 비롯한 애꿎은 새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레이마우스 인근 지역을 담당하는 자연보존부(DOC)와 타스만 지역 경찰은 … 더보기

마운트알버트에서 77세 노인 실종, 가족이 찾아

댓글 0 | 조회 1,377 | 2015.05.20
마운트 알버트의 요양원에서 77세 할아버지가 실종되어 경찰은 안전을 염려하며 공개적으로 찾으며 시민들의 협조를 구했었는데요. 다행히 실종된 지역의 쇼핑몰 인근에서… 더보기

대낮의 학교에서 아이들 자전거 훔친 연쇄 자전거 도둑

댓글 0 | 조회 1,100 | 2015.05.20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이 대낮에 학교에서 아이들 자전거를 연쇄적으로 훔쳐간 도둑을 수배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 지난 12주 동안 크라이스트처치 보이스 하이… 더보기

오클랜드 동물원, 아가 기린 Zuri 바깥 나들이

댓글 0 | 조회 983 | 2015.05.20
날씨가 맑은 5월 20일, 오클랜드 동물원에서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가 기린 Zuri가 엄마 기린 Rukiya 와 또다른 기린들과 우리 안을 거니는 모습이 … 더보기

바에서 경비원 물어댄 키위, 간신히 감옥살이 면해

댓글 0 | 조회 1,209 | 2015.05.20
해외에서 술에 취해 술집 경비원을 깨무는 등 소란을 피운 뉴질랜드 시민이 법정에 섰지만 간신히 감옥 행은 면했다. 최근 호주 북부의 다윈 지역의 언론 보도에 따르… 더보기

스피드 카메라 오작동으로 돌려 받게 된 범칙금

댓글 0 | 조회 1,235 | 2015.05.20
과속단속 카메라의 작동 잘못으로 인해 발급됐던 범칙금 고지서가 취소되고 이미 납입된 범칙금을 환불하는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오작동이 확인된 카메라는 웰링톤의 국… 더보기

532일 이내에 오클랜드 평균 주택 가격 1백만 달러 도달 ?

댓글 0 | 조회 1,769 | 2015.05.20
노동당은 국민당의 부동산 투기세 변경이 2017년 까지 오클랜드 주택 가격이 1백만 달러에 도달하는 것을 막기에 충분치 않다며 반격을 가했다. 필 트위포드 주택 … 더보기

2년마다 4건 지원되고 있는 성전환 무료 수술을......

댓글 0 | 조회 1,456 | 2015.05.20
두 곳의 노동당 지역 당 대회에서 비용이 많이 드는 성전환 수술을 무료로 지원하자는 안건이 통과되자 보건부 조너던 콜맨 장관은 완전히 멍청한 짓이며 이는 노동당이… 더보기

지난 해 사기 사건 피해액 총 8백만불....

댓글 0 | 조회 713 | 2015.05.20
올해 들어 뉴질랜드인이 사기를 당한 금액이 현재까지 총 2백 6십만불인 것으로 분석되어 개인 정보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난 해 사기 사건의 피해액은 … 더보기

김 돗컴, 감옥에서 나오도록 돕지 않으면 파멸 시키겠다고.....

댓글 0 | 조회 1,123 | 2015.05.20
존 뱅크스는 킴 돗컴이 자신에게 2012년 상당히 논란이 됐었던 킴 돗컴 저택 급습 사건 이후, 김 돗컴을 돕지 않아 자신을 파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더보기

CTU, 열악한 근로 조건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 진행 중.

댓글 0 | 조회 561 | 2015.05.20
노동조합 카운실 (CTU : NZ council of Trade Unions)은 열악한 근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CTU는 소셜 미디어에 … 더보기

4만5천불에 낙찰된 110년 전 올블랙스 유니폼

댓글 0 | 조회 1,221 | 2015.05.19
만든 지 1세기도 더 지난 올블랙스 유니폼(jersey)이 영국에서 열린 한 경매에서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거액에 낙찰됐다. 최근 런던 소더비(Sotheby) 경매… 더보기

바다에서 범고래와 마주친 패들 보더

댓글 0 | 조회 1,245 | 2015.05.19
코로만델의 앞바다에서 패들 보드(paddle board)를 타던사람이 지나가던 범고래와 즐거운 한 때를 가졌다. 진기한 경험의 주인공은 위티앙가(Whitianga… 더보기

경찰 “어린이 묘지 훼손은 삽을 가진 단독범”

댓글 0 | 조회 1,205 | 2015.05.19
어린이 묘지를 훼손시킨 범인 색출에 나선 오클랜드 경찰이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 5월 17일(일)에 남부 오클랜드의 파파쿠라 묘지(Papakura Ceme… 더보기

감농장 PYO, 지난 주 일요일로 거의 마무리

댓글 0 | 조회 2,268 | 2015.05.19
가을에는 단감 PYO를 감농장에 직접 가서 할 수 있는데요. 오클랜드의 경우 가까운 감 농장으로는 쿠메우 지역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지난 5월 17일 일요일 방… 더보기

[동영상] '평화로운 마음, 향기로운 세상' 종교 초월한 문화 한마당

댓글 0 | 조회 1,081 | 2015.05.19
'평화로운 마음, 향기로운 세상' 5월 17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남국정사에서는 불기 2559년 (2015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과 연등 축제가 … 더보기

이민자로서 고용주에 의해 괴롭힘이나 협박을 당한다고 느끼십니까?

댓글 1 | 조회 2,543 | 2015.05.19
이름을 밝히기를 원치 않은 교민이 이민사기를 당했다고 하면서 코리아포스트에 이메일을 보내왔다. 그는 이민 사기를 당해 신고를 하려고 했으나 2만불이 넘는 소송비용… 더보기

‘몸으로 배우고 마음으로 이해하는’ 한국문화 체험

댓글 1 | 조회 2,077 | 2015.05.19
뉴질랜드한국교육원(교육원장 원유미)은 세종학당(학당장 최성길)과 함께 5. 16(토) Korean Food Day를 Edenz College에서 개최하였다. 본 … 더보기

2015년 예산안: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

댓글 0 | 조회 618 | 2015.05.19
이번주 목요일날 재정부 빌 잉글리쉬 장관은 2015년 예산안을 발표합니다. 거기엔 우리 경제 프로그램의 다음 단계들이 명시 되어 있을 것입니다. 지난 몇주간 정부… 더보기

정부의 양도소득세 조치 생각처럼 명확치 않아......

댓글 0 | 조회 1,538 | 2015.05.19
정부는 10월부터 2년 이내에 주택을 사고 팔 경우 취득된 자산에 세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조치가 해외나, 전문 투자자들에게 거의… 더보기

뉴질랜드인 이웃과 관계 소원해....

댓글 0 | 조회 1,110 | 2015.05.19
뉴질랜드인은 이웃과의 관계가 소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Sovereign Wellness Index에 따르면 29개 유럽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이웃과의 … 더보기

뉴질랜드 비만 문제의 한 원인이 데어리라고 ??

댓글 0 | 조회 1,081 | 2015.05.19
오클랜드 공중 보건 서비스는 동네 식품 소매점 dairy 에서 어린이에게 건강하지 않은 식품을 판매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탄산음료, 초코렛바, 사탕 … 더보기

국민들 실패한 경제 관리에 관심 많이 가지고 있어...

댓글 0 | 조회 671 | 2015.05.19
흑자에 대한 4년 동안의 약속이, 이번 회계연도 목요일 예산발표에서 정부가 굳은 약속을 어긴 것을 확인하게 된다. 빌 잉글리쉬 재무 장관은 다시 한번의 적자 기록… 더보기

공자연구소, 뉴질랜드 제 2 언어 교육 의무화해야 한다고.....

댓글 0 | 조회 819 | 2015.05.19
중국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어학원인 공자 연구소는 뉴질랜드에서 제 2 언어 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학생들의 약 80%는 제2 언어를 배우지 않… 더보기

새벽 길거리에서 진한 애정행각 벌인 외국 커플, 경찰로부터 경고 받아

댓글 0 | 조회 3,204 | 2015.05.18
새벽에 한 관광지의 시내 거리에서 진한(?) 애정행각을 벌이던 외국인 커플에게 경찰로부터 경고장이 주어졌다. 체코 공화국 출신으로 알려진 이들은 5월 18일(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