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화) 새벽에 노스 캔터베리에서 사람이 화물열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새벽 3시 30분
무렵에 크라이스트처치 북쪽의 랑기오라(Rangiora) 인근 애슐리(Ashley)의
하이(High) 스트리트에서 400m 가량 떨어진 지점 철도에서
발생했는데, 당시 화물열차는 픽톤을 떠나 크라이스트처치치 방향으로 남행하던 중이었다.
구체적인 사고 경위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으며 현장에서는 철도통행이 수 시간 동안 중단된 가운데 경찰조사가 이뤄졌는데, 특별한 범죄 혐의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유족에게 통보한 후 사망자의 신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키위레일 측은 기관사에게 휴식과 필요한 카운셀링을 제공했다고 전하고 현재는 정리가 끝나고 철도 통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