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한달 만에 족제비에게 희생 당한 흰색 키위

생후 한달 만에 족제비에게 희생 당한 흰색 키위

0 개 1,432 서현
사본 -1431727042173[2].jpg
 
북섬의 한 보호구역에서 살던 희귀종 어린 키위 새끼들이 천적에 희생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키위 새끼들은 다른 보통 키위들과는 다르게 온몸의 깃털이 흰색으로 상당히 보기 드문 종류여서 더욱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매스터톤 북쪽의 푸카하(Pukaha)에 있는 마운트 브루스(Mt Bruce) 내셔널 와일드 센터에서 최근 2마리의 흰색 키위(white kiwi) 새끼가 페릿(ferret, 흰족제비)으로 여겨지는 천적의 공격으로 죽었으며, 이들 새끼들의 죽음으로 지난 3월 이래 이 보호구역 안에서는 모두 7마리의 키위가 목숨을 잃었다.

 

이 중 흰색 키위 2마리를 포함한 3마리는 새끼였으며 나머지 4마리는 성체였는데, 면적이 942 헥타르에 달하는 이 보호구역은 따로 울타리가 설치되지는 않은 상태이며, 지난 2010년에는 리틀 배리어 섬에서 28마리의 키위가 옮겨온 적도 있다.

 

보호구역 관계자는, 슬픈 일이 벌어졌다면서 푸카하에 있는 다른 어떤 키위들이 죽어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희귀종인 2마리의 흰색 키위가 태어난 지 겨우 한 달도 못살고 죽었다면서 애석해했다.

 

최근 들어 푸카하를 포함한 전국의 각 보호구역에서 다른 해보다 더 많이 키위들이 천적의 공격을 받았는데, 지난 2010년에도 단 한 마리의 페릿 족적이 발견됐던 푸카하에서 한달 만에 무려 9마리의 키위가 죽은 적도 있었다.

 

이에 따라 보호구역의 관리직원들에게는 페릿을 잡아내야 하는 시급한 숙제가 안겨졌는데 한 직원은, 덫을 피하는 방법을 깨우치는 등 페릿이 어리석지 않다면서 미끼와 새로운 덫을 설치하고 장소를 바꿔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천적 잡기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흰색 아기 키위의 죽음을 다룬 해당 언론 기사에는 다른 일반기사와는 달리 수 많은 댓글이 달려 키위에 대해 가지는 뉴질랜드 국민들의 특별한 애정을 실감나게 했다.
(사진은 희생당한 어린 흰색 키위, 출처: 키위보호재단)

사슴으로 오인, 아들을 쏜 사냥꾼 아버지

댓글 0 | 조회 2,000 | 2015.05.23
사슴 사냥 중 실수로 아들을 쏘아 숨지게 한 아버지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한 가운데 유죄 선고가 내려졌다. 사건은 지난 3월 23일 스튜어트 섬에서 발생했는데, 당… 더보기

남섬 말보로 St Arnaud , 4.5 지진 감지돼

댓글 0 | 조회 983 | 2015.05.23
남섬의 말보로 St Arnaud 에 지진이 감지되었습니다. 23일 새벽 5시 40분경St Arnaud남동쪽 45킬로미터 지점에서 발생했는데요. 4.5 규모로 알려… 더보기

영사관이 제공하는 - 알고 싶었던 국적법 Q&A

댓글 0 | 조회 4,526 | 2015.05.23
1. 국적상실 신고와 국적이탈 신고는 어떻게 다른가요? 국적상실신고는 한국국적이었던 자가 자진하여 후천적으로 외국국적을 취득(예를 들어 이민 후 뉴질랜드 국적 취… 더보기

퀸스트릿 인근에서 살인 사건 발생

댓글 2 | 조회 3,409 | 2015.05.23
22일 정오경에 오클랜드 퀸스트릿 근처에서 한 사람이 무기에 찔려 사망하는 살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두 사람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는데 그 중에 한명 여성은 사망했… 더보기

[동영상] 학생들의 축제 '코리안 나이트2015'

댓글 0 | 조회 3,379 | 2015.05.22
1. Fan Dance 부채춤 학생들의 축제 '웨스트레이크 코리안 나이트2015'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웨스트레이크 보이즈 하이스쿨 학생들과 웨스트레이크 걸즈 하이… 더보기

학교 담 넘으려다 못에 찔려 꼼짝도 못했던 중학생

댓글 0 | 조회 1,982 | 2015.05.22
학교 담을 넘어가려던 한 남자 중학생이 손을 못에 찔리는 사고를 당했지만 소방대의 신속한 조치로 25분여 만에 병원으로 무사히 후송됐다. 12세로 알려진 이 소년… 더보기

타스만 이주 행렬 “24년 만에 역전 조짐”

댓글 2 | 조회 2,350 | 2015.05.22
매년 수 많은 뉴질랜드 시민들이 더 많은 일자리와 높은 임금, 따뜻한 기후 등 좀 더 나은 삶을 바라며 호주 행 비행기를 탄다. 이 같은 현상은 일시적 현상이 아… 더보기

“드론은 유능한 양몰이 일꾼”

댓글 0 | 조회 1,420 | 2015.05.22
남섬의 한 농부가 양을 돌보는 데 ‘무인비행기(드론, drone)’를 사용하는 영상을 YouTube에 올렸다. 샌트럴 오타고 지방의 알렉산드라 인근 마탕기(Mat… 더보기

수상한 냄새로 적발한 대마초 비밀 재배지

댓글 0 | 조회 2,312 | 2015.05.22
일상적인 순찰을 돌던 경찰이 대마초 냄새를 맡고 수사한 끝에 집에서 몰래 기르던 대마초를 대규모로 압수하는데 성공했다. 경찰관들이 오클랜드 남부의 파파쿠라(Pap… 더보기

Suzuki, 고객 만족도에서 일등 차지.

댓글 0 | 조회 1,252 | 2015.05.22
뉴질랜드인의 1/3은 자신이 운전하는 자동차로 평가 받고 있다고 느끼며 40%가 넘는 사람들이 외형을 기준으로 자동차를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C… 더보기

뉴질랜드 초고속 인터넷 표준은 “암흑 시대”.....

댓글 0 | 조회 1,786 | 2015.05.22
한 개임개발업자가 뉴질랜드의 초고속 인터넷 환경 때문에 최근의 4백만불 프로젝트를 해외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RocketWerkz의 Dean Hall은 … 더보기

에이즈 검사 거부해 해고된 뉴질랜드인 피해보상 받게 되.....

댓글 0 | 조회 1,321 | 2015.05.22
유엔은 후천성 면역 결핍증 HIV/AIDS 검사를 거부한 뉴질랜드인을 해고한 한국에게 피해보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9년 Lisa Griffin은 차별적이… 더보기

존 캠벨, 자신의 프로 회사 떠날 예정.

댓글 0 | 조회 1,410 | 2015.05.22
존 캠벨이 그의 프로가 일주일에 4번으로 삭감될 것이라는 뉴스를 접한 후 MediaWorks 를 떠날 예정이다. MediaWorks 경영진들은 어제 21일 오후 … 더보기

예상안, 비난할 것은 비난하고 인정할 것은 인정......

댓글 0 | 조회 840 | 2015.05.22
노동당의 앤드류 리틀 당수는 어제 21일 국회에서 2015년 예산 집행 계획안에 대해 공격을 퍼부었다. 특히 리틀 당수는 실질적인 흑자가 부족한 것을 공격 목표로… 더보기

강아지의 새 가정을 찾아줍니다-SPCA Auckland

댓글 0 | 조회 1,683 | 2015.05.21
"우리는 집이 필요한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많이 데리고 있습니다." SPCA Auckland 에서는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강아지들을 입양해갈 사람들을 찾고 있습… 더보기

김치, 사먹기만 하다가...

댓글 0 | 조회 2,771 | 2015.05.21
"김치, 항상 사먹기만 하다가 오늘 처음 만들어 봤어요. 시어머님이 들으시면 놀라와 하실 거예요" "맛있는 김치 먹으며 저녁에 남편이 감동할 거 같아요" "김치를…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 68세 남성 추적 중

댓글 0 | 조회 1,846 | 2015.05.21
지난 5월 12일 오후 오클랜드 병원에 입원했다가 20일 이른 아침에 사라진 68세의 남성을 찾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Tametame Wiremu 라는 이 … 더보기

2015년 예산안-가정들을 위한, 가정들을 돕는 계획

댓글 0 | 조회 926 | 2015.05.21
국민당의 7번째예산안은 우리 경제 프로그램의 다음 단계들이 명시되어 있으며, 가정을 돕기 위한 국민당의 지속적인 헌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5년도 예산안은 … 더보기

실종 42년 만에 발견된 산악인 유해

댓글 0 | 조회 1,481 | 2015.05.21
고산 등반 중 눈사태로 실종된 10대의 유해가 40년도 더 지난 후에야 발견돼 가족에게 전해졌다. 사고 당시 19세였던 데이비드 에릭 모엔(David Erik M… 더보기

구입 후 이틀 만에 다시 경매 오르는 신축주택

댓글 0 | 조회 2,702 | 2015.05.21
신축된 오클랜드의 주택 한 채가 새 주인을 맞은 지 단 이틀 만에 다시 경매시장에 매물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플랫 부시 스쿨(Flat Bush School)… 더보기

중국인 관광객 “연간 30만 넘어섰다”

댓글 0 | 조회 1,139 | 2015.05.21
뉴질랜드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연간 30만 명을 넘어서면서 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까지의 연간 기준으로 모두 302,100명… 더보기

네팔 지진, 대비 가능했었다

댓글 0 | 조회 1,059 | 2015.05.21
5월 17일 네팔 내무부는 지난 두 번의 강진과 몇 십 번의 여진으로 약 8,500명의 사망자가 생겼다고 발표했다. 1934년 카트만두를 강타해 8,519명의 사… 더보기

Auckland writers Festival

댓글 0 | 조회 651 | 2015.05.21
2015년 5월 12일부터 17일 까지 열렸던 Auckland Writers Festival 은 뉴질랜드 유명작가 및 신진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에 대해 이야… 더보기

서로 다른 계산 갖고 있는 오클랜드 2년 이내 주택 사고 파는 율.

댓글 0 | 조회 2,119 | 2015.05.21
노동당은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정부의 안은 모든 주택 판매량의 2% 미만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년 내에 사고 파는 주택에 대한… 더보기

뉴질랜드 역사상 가장 큰 자동차 리콜......

댓글 0 | 조회 1,535 | 2015.05.21
더 많은 자동차 회사들로 확대된 결함 있는 에어백으로 인한 세계적인 리콜 후에 만대가 넘는 뉴질랜드 자동차들이 리콜 되고 있다. 일본의 에어백 회사 타카타가 결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