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H 한인회 정기총회 개최, 양정석 후보 회장으로 출마

CHCH 한인회 정기총회 개최, 양정석 후보 회장으로 출마

2 5,091 서현
사본 -SAM_5242.jpg
 
(사진 설명: 일부 임원들을 소개하는 윤교진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장)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장 선거가 후보자가 없어 무산됐으나 정기총회 직전에 후보자가 나와 6월에 선거를 실시하게 됐다.

 

13대 회장과 감사를 뽑는 선거는 당초 5 9()에 열린 정기총회를 겸해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4 18() 1차 등록 마감일까지 두 분야 모두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이후 연장된 등록기간과 함께 정관에 따라 소집된 단체장 회의를 통한 후보 추천 역시 실패했다.

 

이에 따라 9일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한해 동안의 사업 및 재정보고와 질의응답만 이루어지게 됐으며 현 윤교진 한인회장이 더 이상 회장 직을 수행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한인회가 표류하게 되는 상황에 처했다.

 

이 같은 사정을 접한 양정석 후보가 총회 전날 극적으로 출마의사를 다시 밝혔는데, 당초 단체장 회의를 통해 추천을 받았던 양 후보는 개인적 역량을 이유로 고사했었으나 끝내 한인회가 표류 위기에 처하자 마음을 바꾸게 됐다고 전했다.

 

현 한인회의 업무 분야 감사이기도 한 양 후보는 1994년 이민 후 2002년까지 ANZ은행에 근무했으며 이후 ASB은행에서 아시안 뱅킹 매니저를 거쳐 2003년부터는 AMP Financial Adviser마스터 홈론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양 후보는 지난 2005년 윤용제 전 회장이 이끈 제 8대 한인회에서도 부회장 겸 재정부장으로 일하기도 했으며, 작년부터는 캔터베리 한국장학금의 관리를 맡고 있는 한국장학재단의 운영위원장도 겸하고 있다.

 

사본 -양정석.jpg
(사진 설명: 회장으로 출마한 양정석 후보)
 
한편 이날 한인회 사무실에서 오전 11시부터 열린 정기총회에는 약 50명의 교민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로부터 시작해 한인회장의 인사와 배성은 부회장의 업무보고, 그리고 이정은 재정부장의 회계보고에 이은 이승욱 회계 감사의 감사 결과 발표 등의 순서로 회의가 이어졌다.

 

또한 김연주 선거관리위원장이 그동안 선관위 활동 내용을 보고한 후 양정석 후보로부터 출마에 따른 인사를 들었으며, 이에 따라 선관위는 등록절차를 마친 후 오는 6 6일 한인회에서 단독후보에 대한 찬반투표 방식으로 선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일 총회에서는 지난 2011년 지진으로 인해 지진성금으로 기탁되어 있는 37,000 달러를 한인회 사무실 임대료와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의 회관건립 기금으로 전용해 사용하자는 안을 참석자 전원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당시 모였던 지진성금은 성금관리위원회가 결성돼 한인회 경비와는 분리해 보관되어 왔는데, 적절하고 합리적인 사용 방안 마련에 어려움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한인회 계좌에 성금이 남아 있음으로 인해 시청을 비롯한 정부기관과 각 사회단체로부터의 재정지원(펀딩)에 걸림돌이 되어왔다.

 

이에 반해 한인회는 교민 감소 등으로 그동안 계속해 재정에 큰 어려움을 겪어온 데다가 이 같은 상황에서 신임 회장 후보마저도 나타나지 않자, 성금관리위원회의 결단과 한인회의 협의로 성금을 전환해 사용하기로 결의한 후 이를 총회에서 통과시킨 것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윤교진 현 한인회장은 이임 인사를 통해, 연임기간을 포함해 지난 4년 동안 교민들을 섬길 수 있었던 기회를 가졌음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고, 회장직을 수행함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함께 일해준 젊은 교민들이 주축이 된 임원진의 역할이 정말 컸다면서 배성은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참석한 교민들에게 일일이 소개했다.

 

실제로 지난 11대와 12대 한인회에는 이전 한인회에 비해 20~40대가 주축이 된 젊은 교민들의 참여가 대폭 늘었으며, 이로 인해 한국문화축제 등 각종 한인회 행사 등에서 능률적인 진행은 물론 세대 간 소통 폭도 크게 넓혀짐과 동시에 교민사회를 바라보는 1.5 세대들의 시각 변화도 감지됐다.

 

이날 1시간 만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기총회를 마친 교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김밥과 떡 등으로 마련된 간단한 점심을 들면서 그동안 수고한 한인회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원로교민들은 진통 끝에 출마한 양정석 후보와도 환담을 나누며 격려하기도 했다.




코코주인
개가웃겠다.
지진피해를입은사람 도우라고 보낸성금을 꿍처두었다가
지금한인회에 쓴다고....
그당시 피해를입어 일불이 아쉬워했던사람이 한두명인가.
은행에저금해두어라고 기금모아보낸줄아는모양이지.
한심한인간들모여 하는짓이네.
에이 썩어빠진인간들 지내들은 피해를안입어
이런짓하나......반성할 지각이없는모양이지.
돈의츨처가 어딘지도모르게.
반달님
조운 결과 나오시기 바람니다 ...

뉴질랜드, OECD 국가중 가장 인터넷 사용료 비싼 나라 중 하나.

댓글 0 | 조회 980 | 2015.06.09
소비자 감시원은 뉴질랜드가 인터넷 서비스를 선호하면서 일반 전화 사용은 급속히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상공 위원회의 연간 통신 보고서는 2007 년과 2014년 … 더보기

환자에게 대마초 공급 허용 요청한 병원. 그 이유는?

댓글 0 | 조회 603 | 2015.06.09
웰링톤 병원은 여러 주 동안 유도된 혼수상태에 있는 19세의 넬슨 청년에게 약효가 있는 대마초 공급을 허용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병원 측은 어제 8일 보건부에…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에 난방용품 재 지원하고 있는 Red Cross

댓글 0 | 조회 501 | 2015.06.09
Red Cross는 크라이스트처치의 지진 피해 가정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재 지원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복지 단체… 더보기

“Sky Tower에서 웬 연기가….” 해프닝으로 끝난 화재소동

댓글 0 | 조회 1,505 | 2015.06.08
오클랜드의 상징물 중 하나인 스카이 타워의 꼭대기 부분에서 마치 불이 난 것 같은 연기가 발생해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6월 8일(월) 오후 3시 무렵에 전망대보… 더보기

채석장 산사태로 굴삭기 운전사 매몰

댓글 0 | 조회 973 | 2015.06.08
석회암(limestone) 채석장에서 작업 중이던 굴삭기(digger)가 산사태에 휩쓸리면서 굴삭기 조종사가 함께 파묻혔다. 사고는 6월 8일(월) 오전 10시 … 더보기

세계 높은 벽 실감한 북한 청소년 축구, NZ은 16강 진출해

댓글 0 | 조회 1,509 | 2015.06.08
지난 5월 30일부터 뉴질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U-20 월드컵’에 출전 중인 북한 청소년 축구팀이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완패하면서 1차 조별 라운드에세… 더보기

CHCH 한인회 “13대 회장으로 양정석, 감사에 이승욱 회계사 선출”

댓글 0 | 조회 4,588 | 2015.06.08
(사진 설명: 신임 양정석 회장<우>과 이승욱 감사) 제 13대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장에 단독으로 입후보했던 양정석 후보가 당선됐으며 감사에는 역시 단… 더보기

NZ 법 제도에서 불편함을 느꼈나요? 6월 15일까지 시민 의견 수렴 중

댓글 0 | 조회 1,087 | 2015.06.08
뉴질랜드 정부에서는 시민들로부터 정부 정책에 대한 개선을 했으면 하는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이 의견 수렴은 6월 1일 마감에서 2주 연장되어 6월 15일까지… 더보기

주택 시장 해결하기 위해 정치인들에게 압력 가해야...

댓글 0 | 조회 1,228 | 2015.06.08
한 대표적인 경제학자는 자기집을 소유하겠다는 뉴질랜드인의 꿈은 깨졌으며 주택 시장을 해결하기 위해 정치인들에게 압력을 가할 것을 사람들에게 촉구하고 있다 샴벨 야… 더보기

교통사고로 사망한 전 올블랙스 제리 콜린스 공원 추진.

댓글 0 | 조회 1,101 | 2015.06.08
프랑스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전 올블랙스 제리 콜린스의 연고지인 포리루아에서는 그의 이름을 딴 공원으로 그를 영원히 기념하자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포리루아 시… 더보기

고등학교 부정행위, 휴대전화 가장 많이 이용..

댓글 0 | 조회 752 | 2015.06.08
경찰이 고등학교 시험의 부정행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해 NCEA 시험지 중 부정행위의 의심이 가는 답안지의 글씨체를 감정해 줄 것을 경찰에 의… 더보기

녹색당, 어린이를 위한 정부의 난방비 보조 요청.

댓글 0 | 조회 606 | 2015.06.08
녹색당은 어린이들이 더 이상 춥고 습기 찬 주거환경 때문에 건강에 해치지 않도록 정부의 난방비 보조를 요청했다. 춥고 습기 찬 정부 주택에 살다 사망한Otara … 더보기

뉴질랜드에 있지 않은 망명은 요구할 수 없어....

댓글 0 | 조회 817 | 2015.06.08
정부는 뉴질랜드에 살기를 원하는 65명의 난민들이 뉴질랜드에 있지도 않으면서 망명을 요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65명의 난민들은 그들의 배가 인도네시아 산호초… 더보기

발리에서 휴가 중 사고 당한 키위, 호주 다윈으로 후송

댓글 0 | 조회 1,544 | 2015.06.07
인도네시아에서 파트너와 함께 휴가 중이던 뉴질랜드 남성이 폭발사고로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기 위해 호주 북부 도시인 다윈으로 후송됐다. 폭발사고는 6월 5일(금)… 더보기

전 올블랙스 제리 콜린스, 프랑스에서 교통사고로 사망

댓글 0 | 조회 2,687 | 2015.06.06
전직 올블랙스 선수였던 제리 콜린스(Jerry Collins, 34)와 그의 파트너인 알라나 마딜(Alana Madill)이 프랑스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더보기

“학교만 터는 치사한 밤 도둑들을 잡아라”

댓글 0 | 조회 1,445 | 2015.06.06
도시 외곽지역의 학교들만 노리는 치사한 도둑(들)을 잡기 위해 경찰이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북쪽의 후루누이(Hurunui)와 와이마카리… 더보기

새벽에 관공서 사무실로 돌진한 승용차

댓글 0 | 조회 932 | 2015.06.06
새벽에 오클랜드 도심에서 승용차 한 대가 빌딩의 사무실 안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6월 6일(토) 새벽 5시 무렵에 오클랜드 마운트 앨버트 지역의 … 더보기

IRD에서 발견된 정체불명 가방, 로봇으로 폭파시켜

댓글 0 | 조회 1,511 | 2015.06.06
국세청(IRD) 사무실에서 정체가 불명한 가방 하나가 발견돼 군의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해 가방을 폭파시켰다. 6월 5일(금) 오후에 수상쩍은 가방이 발견된 곳은 … 더보기

멜리사리 의원 특별 공청회,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댓글 0 | 조회 1,191 | 2015.06.05
6월 5일오후 4시부터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청회가 있었습니다. 오후 6시까지 계속된 이 공청회에는 국민당 Jacqui Dean (Pa… 더보기

반 트럭 전복사고 “아이들 3명 차량에서 튕겨 나와”

댓글 0 | 조회 1,392 | 2015.06.05
한적한 농촌도로에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모두 6명이 탄 사륜구동(4WD) 트럭이 도로를 벗어나 인근 목장지대를 구르는 사고가 났다. 이번 사고는 6월 5일(금)… 더보기

약물 중독 위험성 알리고 떠난 보디 빌더 ‘MR. Big’

댓글 0 | 조회 4,276 | 2015.06.05
한때 ‘미스터 빅(Mr Big)’으로 불렸던 뉴질랜드의 유명 전직 프로 보디빌더가 30대 후반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다. 뉴질랜드 보디빌딩 챔피언이었던 저스틴 라이…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버스 승차권 발급기 폭발로 운전자 부상

댓글 0 | 조회 1,798 | 2015.06.05
오클랜드의 각 시내버스에 장착된 승차권 발급기가 폭발해 운전기사가 다치는 사고가 벌어졌다. 사고는 6월 4일(목) 한 시내버스의 승차권 발급기 안에 내장된 리튬 … 더보기

“차 안에 아기 깜빡 잊어 사망시킨 엄마에게 내려진 판결은?

댓글 0 | 조회 1,962 | 2015.06.05
뜨거운 날씨 속에 차 안에 영아를 놓아 두었다가 깜빡 잊어버리는 바람에 아이가 숨진 이른바 ‘forgotten child syndrome’ 사건에 대한 선고가 내… 더보기

멜리사리 의원의 특별 공청회 6월 5일 한인회관에서......

댓글 0 | 조회 1,008 | 2015.06.05
집권당인국민당내의코리안그룹에서는멜리사리의원과다른국회의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6월5일오후4시부터오후6시까지오클랜드한인회관에서특별공청회를가진다. 이번공청회는정부에서… 더보기

경찰, 대규모 수색 벌여 대마초 사범 163명 체포

댓글 0 | 조회 1,160 | 2015.06.05
북섬 중앙부를 대상으로 하는 경찰의 대규모 수색작전으로 6천본(그루) 이상의 대마초가 압류되고163명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매년 정기적으로 펼쳐지는 수색작전은 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