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오클랜드 퀸스트릿 인근의 한 학교 앞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범인인 29세의 남성이 25일 월요일, 오클랜드 법원에 다시 출두할 예정입니다. 그는 23일 오클랜드 법원에 출두할 때, 자신의 이름 등의 정보가 일반인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임시 name suppression 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뉴질랜드의 언론에는 그의 이름은 노출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사망한 여성의 남편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 출신의 사망한 22세의 여성 Parmita Rani 는 지난 2013년부터 1년반 정도 오클랜드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고가 있었던 22일 정오경에 AWI International Education Group school 의 강의실 앞에서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유학생이던 그녀가 같이 공부하던 다른 22세의 남성과 적절치 못한 관계임을 알고 남편이 두 사람을 칼로 찔러 여성은 그 자리서 숨졌습니다. 다른 남성은 목에 치명상을 입고 오클랜드 병원으로 이송되어 지금은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른 뉴질랜드의 언론에서는 그녀의 신상에 대해 사진이 아닌 나이와 이름 정도만 공개하고 있습니다.
대낮에 오클랜드의 중심 거리인 퀸스트릿 인근에서 일어난 이번 살인 사건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유학생이 많은 도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치정에 얽힌 내용으로 정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