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에서 밤사이 두 건의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모투테레, 차량 2대 충돌로 1명 사망
지난 밤 7시 45분경, 타우포 인근 모투테레의 State Highway 1(젤리코 포인트 부근)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응급구조대가 신속히 출동했으나, 한 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현장은 심각한 사고조사팀(Serious Crash Unit)이 정밀 조사를 벌이는 동안 한동안 전면 통제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리이슨, 보행자 2명 치여 1명 사망·1명 중상
같은 날 오후 7시 40분경, 캔터베리 지역 리이슨의 Leeston-Lakes Road와 Harts Road 교차로에서 차량이 보행자 2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한 보행자가 현장에서 숨졌고, 다른 보행자도 심각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곳 역시 사고조사팀이 현장 조사를 진행하며 도로가 일시 폐쇄됐다.
경찰은 두 사고 모두에 대해 목격자 진술과 현장 감식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