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 후 요금 안 내고 도망가는 차 급증

주유 후 요금 안 내고 도망가는 차 급증

0 개 3,314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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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주유 후 휘발유 값을 지불하지 않고 차를 몰고 떠나는 사람들의 수가 급증했다고 1News가 보도했다. 1News가 공식 정보법(OIA)에 따라 받은 수치에 따르면 팬데믹이 시작될 때 약간 감소한 후 2022년부터 다시 급증했고 그 이후로는 더욱 악화되었다.


OIA 경찰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유소에서 휘발유 도난 사건이 27,782건 신고되었다.


자동차 무역 협회의 리 마셜 회장은 연료 범죄는 재정적인 스트레스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신원을 밝히기를 원치 않은 한 주유소 주인은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씩 주유 후 도망치는 사건이 발생해 사업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연료를 훔치는 사람들이 대기업에서 훔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주유소는 큰 회사는 아닌 개인 운영자로 사업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Caltex Ōpōtiki의 소유주인 레스터 그레이는 특히 바쁜 휴가 기간 동안 자신의 사업체에 휘발유 도난으로 인한 비용 손실이 엄청나다고 말했다. 주유 후 도망치는 사람들이 2만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혔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레스터 그레이는 대부분의 연료 프랜차이즈가 3~4%의 마진으로 운영되는데, 누군가가 1년에 7,000달러 상당의 연료를 도난당했다면 그 손실을 갚기 위해 150,000달러 상당의 연료를 판매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주유소에서 선불 모델은 인기 있는 솔루션이 되었지만 일부 주유소 소유자는 고객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고객을 멀어지게할까봐 사용하기를 꺼려하고 있다.  


경찰은 성명에서 많은 소매 범죄자와 램 습격, 가중 강도 등 뻔뻔하고 해로운 소매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에게 책임을 물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길거리에 주차된 차의 차량 등록 번호판을 훔쳐 운전하는 차량에 부착한 후 주유소로 들어가 주유하고 돈을 내지 않고 도망치는 경우도 많아졌다.


몇 개월 전 노스 쇼어 알바니에서 한 한인동포가 집 앞 골목길에 차를 세웠다가 차 등록 번호판을 분실한 일이 있었다. 번호판 분실 사실을 즉시에 알아채지 못했던 그 한인동포는 하루가 지난 후 쇼핑하고 짐을 실으려다가 차량 뒤 번호판이 사라진 것을 알아채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AA에서 경찰에 신고된 증거 자료를 보여준 후, 새 번호판을 돈을 주고 구입해야 했다. 


그러는 과정에서 그 한인동포는 방문한 적이 없는 지역의 BP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돈을 지불하지 않고 가버렸다며, CCTV에 찍혀 있으니 주유한 비용을 지불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그러나 CCTV에 찍힌 차량은 한인동포의 차가 아니었고, 그가 분실한 번호판을 달고 있었다. 번호판 분실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증빙 서류로 주유 비용을 지불하지는 않았지만, 번호판을 분실했던 한인동포는 길거리 주차 시 조심하고 번호판을 쉽게 떼갈 수 없도록 조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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