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달 초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린 크롬 자동차 쇼(the Chrome Car Show)에서 번아웃(Burnouts) 행위를 한 혐의로 3명을 체포하고 차량 13대를 압수했다.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은 또한 추가로 11명에게 소환장을 발부하고 30건 이상의 과속 위반 행위를 적발했으며, 50km/h 구간에서 104km/h로 과속한 1명을 적발했다.
지난 3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캔터베리 지역 전역에서 500대 이상의 차량이 참가했다고 크라이스트처치의 루크 본 경사가 말했다.
루크 본 경사는 경찰이 불법 거리 경주와 소진 발생을 억제하는 데 중점을 두었지만 30건 이상의 과속 위반이 적발되었으며, 50km/h 구역에서 1명이 104km/h로 단속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같은 지역에서 시속 80km로 달리는 다른 여러 사람이 적발됐다고 말했다.
루크 본 경사는 지역 경찰이 반사회적인 도로 이용자에 대해 계속해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번아웃(Burnouts)하는 운전자는 도로에 심각한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도로에 있는 다른 사람들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런 행위를 목격한 사람은 누구나 111번으로 즉시 신고하거나, 나중에 105번으로 신고해 차량 번호판, 차량 설명, 영상 등 세부정보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또는 0800 555 111 Crime Stoppers를 통해 익명으로 정보를 제공해도 된다.
▲참고 이미지 : 번아웃 차량(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