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섬 중앙부와 남부, 폭우로 피해 급증

북섬 중앙부와 남부, 폭우로 피해 급증

0 개 1,478 서현
249a-14e0f4e3320-14e0f50f7d9.RadarNZ[1].jpg
 
북섬의 중부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이어지면서 홍수와 산사태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6 20() 오후 현재 왕가누이와 뉴플리머스, 파머스톤 노스, 필딩, 마튼 등 주로 타라나키 지방과 마나와투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왕가누이에서는 하수관이 넘쳐 오염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마나와투 협곡 지대는 산사태가 발생해 오후 2 30분부터 출입이 통제됐으며, 타라나키 지역에서는 주민들에게 향후 3일 동안 오염 가능성이 있는 강과 하천, 바닷가에 출입하지 말라는 당부가 내려졌다.

 

파머스톤 노스의 하수처리장은 피피리키(Pipiriki) 지역에서 마나와투 강의 수위가 이날 오후 430분에 14.7m 에 달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가동이 중단됐으며, 이로 인해 인근 지역 가정에서 하수 방출량을 최소화해 달라는 요청이 나왔다.

 

파라파라우무 지역을 포함한 인근 서해안 쪽의 카피티 코스트 지역도 침수로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고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해당 지방자치단체들에서는 비상기구를 가동시켜 운영 중이다.

 

왕가누이에서도 변전소가 침수돼 한때 천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됐다가 긴급히 보수돼 오후 1 30분 무렵부터 공급이 재개된 것으로 전해졌으나 아직도 인근 외곽 지역에는 전기가 끊긴 곳이 수천 가구 이상 되는 상황이다.

 

또한 왕가누이와 불스 사이 국도 3호선을 비롯해 도로도 곳곳이 통제되거나 안전운전이 요구되고 있는데, 특히 와이카와 하천의 교량이 파손돼 마나카우 인근의 국도 1호선은 완전히 통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상 당국은 타라나키를 비롯한 중부, 서부지역과 타라루아 산맥 지대를 포함한 북섬 남부지역은 물론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서도 비가 계속 이어지고, 호크스 베이와 기스본에서는 강풍도 불 것으로 예보해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6 20일 오후 4시 현재 기상 사진)

애쉬버튼의 주택에서 여성과 어린이 등 4명 숨진 채 발견돼

댓글 0 | 조회 1,258 | 2015.07.02
남섬 애쉬버튼(Ashburton)의 한 주택에서 3명의 어린이와 여성 한 명 등 4명이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엽기적인 이번 사건은 7월… 더보기

오클랜드 상공에서 처음 시도된 윙슈트 낙하

댓글 0 | 조회 1,271 | 2015.07.02
오클랜드 도심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됐던 윙슈트(wingsuit) 스카이다이빙 장면이 언론에 공개됐다. 윙슈트는 마치 박쥐처럼 낙하복장에 날개가 달려 낙하하면서 일정… 더보기

칼부림으로 번진 가족간 불화, 60대 남성 사망하고 다수 부상

댓글 0 | 조회 1,890 | 2015.07.02
가족간의 불화로 보이는 싸움 끝에 60대 남성 한 명이 칼에 찔려 숨지고 여러 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7월 1일(수) 저녁 8시 30분경에 웰…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로타리클럽 임시총회에서 유시청회장 연임.

댓글 0 | 조회 1,898 | 2015.07.02
국제 로타리 9910지구The Rotary Club of Auckland Korean(오클랜드 한인로타리클럽)에서는2015년6월30일 임시총회를 개최하여의안 심의… 더보기

[라스프레소 톡톡] "고등학교 흑역사~~"

댓글 0 | 조회 798 | 2015.07.02
"Ras'Presso 가 무슨 뜻이예요?" "라디오(Radio) 와 에스프레소 (Espresso) 의 합성어예요" 보이는 라디오~~ 라스프레소 그들이 풀어놓는 이… 더보기

갈수록 오르는 오클랜드의 묘지 비용

댓글 0 | 조회 1,340 | 2015.07.02
묘지 구입비를 포함해 오클랜드 지역에 산재한 각 공공묘지를 이용하는 비용들이 매년 크게 오르고 있다. 최근 나온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오클랜드 시청은 7월 1일부터… 더보기

이번 주말,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 대비해야

댓글 0 | 조회 1,315 | 2015.07.02
남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대로 인해 이번 주말 동안 전국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오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 당국은 7월 2일(목) 남섬 서해안으로… 더보기

연못에서 익사한 전 넷볼 선수의 어린 아들

댓글 0 | 조회 1,057 | 2015.07.02
전직 넷볼 선수의 생후 18개월 된 아들이 연못에 추락해 익사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웰링톤 북부 카피티 코스트의 오타키(Otaki) 지역에 있는 한 주택에서 … 더보기

공공 주택 개혁법, 부서 장관에게 막강한 권한 주어져.

댓글 0 | 조회 778 | 2015.07.02
새로운 공공 주택 개혁법에 따라 관련 부서 장관들은 정부 소유 토지와 주택을 매매할 수 있는 광범위한 권한을 가지게 되었다. 개혁법에 따라 정부는 개혁 목적에 부… 더보기

뉴질랜드, 인공위성 쏘아 올릴 계획 가지고 있어.

댓글 0 | 조회 787 | 2015.07.02
뉴질랜드가 조만간 인공위성을 쏘아 올릴 계획이다. 그러나 Banks Penninsula에 세워질 위성 발사장소에 대해 일부 지역 주민들과 정치인들이 우려하고 있다… 더보기

치료 목적으로 마약 투여 받았던 소년 사망.

댓글 0 | 조회 1,080 | 2015.07.02
특별 허가를 받아 치료 목적으로 마약을 투여 받았던 넬슨의 소년이 사망했다. 알렉스 렌톤은 두 달 동안 경련중첩증으로 혼수상태에 있었으며 지난 두 주 동안 정부의… 더보기

쓰나미 경보 새 시스템 일부 오클랜드 주민들에게 오히려 취약할 수도.

댓글 0 | 조회 789 | 2015.07.02
기존의 쓰나미 경보 시스템을 대신할 새 시스템이 일부 오클랜드 주민들에게는 오히려 취약할 수도 있다. 현지 44개 사이렌 경보기가 로드니와 와이타케레 지역에 설치… 더보기

위험한 갱단 멤버 주거지 이탈, 경찰은 발견 즉시 신고 요망

댓글 0 | 조회 1,391 | 2015.07.01
중대한 범죄 전과를 가진 갱단 멤버가 전자감시장치를 풀고 도주해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 와이테마타 경찰은 레벨(Rebel) 갱 단원인 이반 카(Ivan Carr… 더보기

7월 1일부터 13세 미만 아동들 GP 무료진료 시작

댓글 0 | 조회 1,525 | 2015.07.01
7월 1일(수) 오늘부터 전국의 모든 13세 미만 아동들이 진료 비용 없이 ‘가정의(general practice, GP)’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작년에 …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사체 발견, 30대 남성 살인혐의로 체포

댓글 0 | 조회 1,856 | 2015.07.01
오클랜드의 한 주택에서 사체 한 구가 발견된 가운데 30대 남성이 살인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젊은 남성으로 알려진 사체는 7월1일(수) 아침 7시에 오클랜드 남… 더보기

경찰견 공격했다가 사살 당한 맹견

댓글 0 | 조회 1,771 | 2015.07.01
수배범을 잡기 위해 추적작전을 벌이던 경찰견을 공격했던 맹견 한 마리가 경찰의 총에 사살됐다. 사건은 지난 6월 29일(월) 밤 8시경에 로워 허트 인근 와이누이… 더보기

[라스프레소 톡톡] 첫번째 수다보따리를 풀어놓다~

댓글 0 | 조회 798 | 2015.07.01
코리아포스트의 새로운 시도~~ 젊은이들의 Talk! Talk! Talk!!!보이는 라디오~~ 젊은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라스프레소 바리스타 이규성, 얼빵한 직… 더보기

NZ군이 훈련 시킨 이라크 신병들 전선으로 향해

댓글 0 | 조회 919 | 2015.07.01
이라크에 파병된 뉴질랜드 군인들이 훈련시킨 이라크 신병들이 처음으로 교육과정을 마치고 전선으로 향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바그다드 북쪽의 타지(Taji)… 더보기

가정폭력범 잡으려다 부상 당한 경찰관들

댓글 0 | 조회 1,136 | 2015.07.01
가정폭력을 일으킨 20대 남성을 밤중에 체포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 6월 30일(화) 밤 9시 무렵에 사건이 일어난 곳은 크라이스트처치… 더보기

보호조류 몰래 운반했던 마오리 지도자 사임

댓글 0 | 조회 751 | 2015.07.01
보호종으로 사냥이 금지된 ‘케레루(Kereru, 산비둘기)’를 몰래 운반하다가 적발된 마오리 지도자가 맡고 있던 직책에서 사임했다. 노스랜드를 기반으로 하는 최대… 더보기

코리아포스트, 한국의 글로벌 연예웹 매거진 겟잇케이와 업무제휴 체결.

댓글 0 | 조회 1,507 | 2015.07.01
코리아포스트가 한국의 글로벌 연예웹 매거진'겟잇케이(대표 박세련)'와 업무제휴를 체결하였다. 글로벌 연예 웹매거진'겟잇케이(대표 박세련)'는 2013년 10월 런… 더보기

교민 자녀들 대상으로 한국어 논술 특강 무료 실시.

댓글 0 | 조회 1,027 | 2015.07.01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교육원장 원유미)은 8월 1일부터 9월 19일 까지 매주 토요일 교육원 강의실에서 뉴질랜드 중등학교에 재학 중인 교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더보기

디지털 통신법 통과, 악성 댓글 작성자 최대 징역 2년 구형.

댓글 0 | 조회 634 | 2015.07.01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사이버 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위해 디지털 통신법이 116대 5로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법안의 목적은 사이버 폭력을 줄이… 더보기

잘못된 자동차 안전등급 인식 자동차 환불.....

댓글 0 | 조회 834 | 2015.07.01
ACC의 코드 오류로 할인된 가격의 자동차 등록을 하지 못한 수 천 명의 운전자들이 환불을 받게 된다. Fair Go는 조사를 통해 8,800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더보기

정부, 육상 교통 프로그램 상세 발표

댓글 0 | 조회 491 | 2015.07.01
정부는 사이클링과 공공교통수단을 대폭 늘이며, 거의 140억 달러의 비용이 드는 육상 교통 프로그램 상세를 발표했다. 국가 육상 교통 프로그램은 2018년까지 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