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캐디, 던칸 프랜치

LPGA 캐디, 던칸 프랜치

0 개 1,024 위수빈 청소년 명예기자
뉴질랜드에서는 키위 골퍼들이 성공하고 뉴스에 오르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주말에 3foot 퍼트를 놓치는 것처럼 골프 세계에서 다른 키위들, 즉 캐디들이 잘하는 것을 놓친다.


던칸 프랜치 (Duncan French) 라는 한 청년은 유명한 뉴질랜드 캐디 중 한 명이다. 그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태어나고 세인트 앤드류스 컬리지를 나와, 지금은 LPGA의 세계적인 골퍼 미셸 위의 백을 매고 있다.


미셸 위는 세계에서 14번째에 위치해 있고 이번 주에는 작년에 던칸 프랜치와 함께 우승했던 US 오픈 에서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던칸 프랜치와 US여자오픈 우승, 타이틀 방어에 대한 부담감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US 오픈을 우승하는 것은 정말 최고였다. 특히 파인허스트 골프장에서는 마이클 캠프밸 (Michael Campbell) US 오픈을 우승하였고 대니 리도 US 아마추어를 우승하였다. 키위들에게는 좋은 코스인 것 같다.” 프랜치는 전하였다.


 “캐디로서 미셸 ()를 코스에서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나의 일이기에 나는 많은 부담감을 느끼진 않고 우리는 코스에서 항상 좋은 시간을 보낸다. 우리는 코스에 대한 좋은 게임 플랜을 세울 것이고 만약 모든 것을 다시 실행할 수 있다면 그녀가 우승을 할 수 없다는 이유는 없다. 하지만 1번티에서 디펜딩 챔피언, 미셸 위라고 불리는 것은 정말 멋질 것 같다.”


어떻게 캐디를 하게 되었나?
유럽 여자 투어가 크라이스트처치와 호주에 3주 동안 왔고 나의 친구와 나는 그 일을 3주 동안 하기로 결심하였다. 거기에서 우리는 유럽 여자 투어에 함께 가서 1년 동안 캐디하기로 결심하였다. 나는 캐디하는 것이 얼마나 흥미로운지 알게 되었다.”


투어에 들어선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미셸 ()에게 연락이 왔다.

나는 몇 년 동안 미국 여자 골프 (LPGA) 에서 일을 하였고 미셸 ()와 좋은 친구였다. 2012년이 끝날 무렵, 그녀의 전 캐디가 남자 투어에서의 새로운 일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녀는 나에게 연락을 하여 캐디를 해주겠냐고 부탁을 했다 난 당연히 하겠다고 했다.”


캐디들도 확실한 목표가 있다. 프로 골퍼들과 다름이 없고 목표들은 세계에서 제일 큰 시합들을 우승하는 것이다. 프랜치는 LPGA 투어에서 자신의 직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를 가졌다. 그리하여 그는 아직 캐디의 직업을 떠날 계획은 없다. 하지만 그가 다음 단계로 가서 미국 남자 투어 (PGA)에서의 직업을 찾을 시간이 올 것이다.

 “나도 언젠가는 남자 투어 골퍼들의 백을 매는 꿈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몇몇의 특별한 골프장들에서 경기한다. 하지만 오거스타 (가장 큰 메이저 경기, 마스터즈가 열리는 곳) 같은 곳에서 경기하려면 세계에서 50등 안에 드는 선수가 되어야 한다. 나는 지금 내 자리도 정말 행복하지만 미래에는 PGA도 가보고 싶다.”


그는 정말 열정적인 키위이기에 뉴질랜드는 미셸 위가 뉴질랜드 여자 오픈에 출전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나는 그녀가 뉴질랜드에 오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녀는 뉴질랜드에 방문한적이 있고 다시 오도록 설득하고 있지만 그녀의 골프 클럽과 함께 오는 것은 힘들 것 같다.”


여자 투어에 있는 뉴질랜드 사람으로서, 어린 슈퍼스타 리디아 고와 함께 시간을 보내본 적이 있나?

 “나는 리디아와 좋은 친구다. 그녀와 함께 저녁 식사를 몇 번 해보았다. 그녀는 놀라운 골퍼이기도 하지만 카메라가 없을 때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정말 재밌는 소녀이다. 키위들이 우승하는 것을 볼 때 기분이 좋다.”


많은 사람들은 그가 타이거 우즈를 캐디 할 기회가 지금 주어진다면, 그는 할 것인지 궁금해 한다.
 “좋은 질문이다. 나는 타이거 (우즈)의 정말 큰 팬이다. 내가 생각할 때에 그는 최고의 골퍼이고 그는 분명히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 잭의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그는 다시 시합들을 우승할 것이다. 하지만 그는 지금 스윙에서 갈 방향을 잃은 것처럼 보인다. 내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내 생각에는 몇 달간 코치 없이 자기 혼자 레인지에서 맞는 스윙을 찾을 때까지 연습하는 것이 좋은 방법 인 것 같다.


지금은 골프 세계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바쁠 때이다. 그러므로 던칸 프랜치 같은 사람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것은 정말 좋다. 그는 이번 주말 미셸 위와 함께 메이저 2연패를 노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던칸 프랜치와 미셸 위.jpg


US 오픈 우승 트로피.jpg

출처: 뉴질랜드 골프 협회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먹은 이물질은.....

댓글 0 | 조회 955 | 2015.07.16
수 천명의 어린이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물질을 실수로 먹고 독성에 노출되어 병원에 입원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13년 사이에 어린이들이 약, 실리카 겔, 까… 더보기

자신의 개인 정보 누출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673 | 2015.07.16
조사에 따르면 반 수가 넘는 국민들은 자신의 개인 정보가 우연히 또는 고의적으로 누출될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안에 대한 신뢰도가 달랐으며 개인 … 더보기

버스와 승용차 충돌로 사망자 발생

댓글 0 | 조회 745 | 2015.07.16
승객 64명이 탑승한 이층버스(double decker)와 승용차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고는 7월 15일(수) 오후 4시 50분에… 더보기

오클랜드 부두에 들어서는 새 시멘트 사일로

댓글 0 | 조회 941 | 2015.07.16
오클랜드 항구에 돔(dome) 형태의 새로운 시멘트 사일로(silo, 저장고)가 들어선다. 높이 28m에 달하는 새 시멘트 사일로는 ‘홀심(Holcim) 시멘트의… 더보기

추격하던 경찰관 목까지 조른 도난차량 운전자

댓글 0 | 조회 817 | 2015.07.16
자신을 추격하던 경찰관과 격투를 벌이던 중 경찰관의 목까지 조른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사건은 7월 14일(화) 새벽 3시경 오클랜드 남부의 마누카우 지역에서 … 더보기

우편함에 불지른 범인 찾는 경찰

댓글 0 | 조회 614 | 2015.07.16
남섬 북부 도시인 블레넘(Blenheim)의 지역경찰이 우편함에 불을 지른 범인 색출에 나서면서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7월 10일(금) 밤 사이에 블레… 더보기

예정보다 빨라진 타우포 호수 정화 작업

댓글 0 | 조회 888 | 2015.07.15
타우포 호수 보호 단체는 타우포 호수의 질소 함유량을 정화사업으로 인해 3년 일찍 마무리 되었다고 전해왔다. 2007년에 설립된 The Taupo Protecti… 더보기

[Feeling Camp 제 2화] 음식 거리와 로토루아, 타우포 방문기

댓글 0 | 조회 895 | 2015.07.15
살며, 사랑하며, 느끼며...뉴질랜드에 살면서 느낌을 나누는 시간,Feeling Camp에서 다양한 생각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조람보, 쌤, 정아라, 최영훈, 4… 더보기

오클랜드 서쪽 일부 지역 주택 홍수 피해

댓글 2 | 조회 1,514 | 2015.07.15
15일 수요일 오후 6시경부터 집중호우로 인해 오클랜드 서쪽 일부 지역의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있습니다. 저녁 6시경부터 약 50가구가 홍수 피해를 입었다고… 더보기

17,18일 웰링턴에서 제 9회 한인학교 교사 연수 열릴 예정

댓글 0 | 조회 1,781 | 2015.07.15
7월 17일 금요일부터 18일 토요일까지 Wellington Rydges Hotel 에서는 뉴질랜드 한인학교 협의회(회장 김선민 웰링턴 한글학교 교장) 주최 재외… 더보기

하루 만에 이뤄진 레미콘 370대 콘크리트 부설작업

댓글 0 | 조회 1,105 | 2015.07.15
지진 복구가 한창이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서 단일 작업장 규모로는 최대인 트럭370대 분량의 콘크리트가 하루 동안 부어졌다. 시내 중심가에 새로 지어지는 ANZ 센… 더보기

오클랜드 지방세 인상 우리 지역은 얼마나 ?

댓글 0 | 조회 1,119 | 2015.07.15
지방세 감시단체에 의하면 오클랜드 카운실이 오늘 온라인으로 발표될 지방세 인상에 앞서 납세자들에게 통지를 하기위한 텔레마케팅 캠페인과 우편발송으로 $90,000을… 더보기

황소 공격 받고 사경 헤매는 남성

댓글 0 | 조회 904 | 2015.07.15
목장에서 소들을 이동시키던 한 50대 남성이 황소로부터 갑자기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7월 11일(토) 정오 무렵에 와이카토 지역의 모린스… 더보기

캐나다 산림화재 진화에 파견되는 NZ소방관들

댓글 0 | 조회 645 | 2015.07.15
현재 잇따른 산림화재로 몸살을 앓고 있는 캐나다를 지원하기 위해 18명으로 구성된 뉴질랜드 소방대원들이 현지로 떠난다. 캐나다는 알래스카 접경을 비롯해 브리티시 … 더보기

“최고 훈장까지 받았지만 연금은 안돼?”

댓글 0 | 조회 1,322 | 2015.07.15
훈장을 받은 영연방 군인들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연금의 혜택이 뉴질랜드 출신에게는 해당이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은 최근 영국이 빅토리아 십자훈장(… 더보기

“취한 사람에게 술 팔면…” 술집 단속 나선 서해안 경찰

댓글 0 | 조회 808 | 2015.07.15
남섬 서해안의 중심도시인 그레이마우스(Greymouth)의 일부 술집들이 취객을 제대로 통제하지 않아 한시적인 영업정지들을 당했다. 리빙톤스(Revingtons)… 더보기

자동차 내 설치하는 음주운전 예방장치 효과 있어...

댓글 0 | 조회 604 | 2015.07.15
자동차 내에 설치하는 음주운전예방장치가 2012년 도입된 이래 수 천 건의 음주운전 시도가 저지되었다. 2012년도 법원은 음주운전자에게 처벌 또는 차 내 음주측… 더보기

브레이크 대신 가속기, 빵집으로 돌진한 승용차

댓글 0 | 조회 769 | 2015.07.15
빵집 앞에 주차되어 있던 승용차 한 대가 운전자 실수로 인해 빵집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번 사고는 7월 14일(화) 오후 1시 15분경 오클랜드의 코티스(… 더보기

부모, 자녀들의 인터넷 행태 전혀 확인하지 않아....

댓글 0 | 조회 528 | 2015.07.15
한 인터넷 보안 회사가 자녀들의 인터넷 행태에 관하여 600명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4%는 자녀들의 인터넷 행태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더보기

기온 오르자 몰려오는 비구름

댓글 0 | 조회 1,151 | 2015.07.14
전국의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추위가 물러가는 가운데 이번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 당국은 타스만해에서 다가오는 습기를 머금은 저기압 기단… 더보기

[총리 칼럼] 뉴질랜드 국민들의 삶의 변화를 주도

댓글 0 | 조회 661 | 2015.07.14
지난 주, 정부는 뉴질랜드 국민들과 그들의 가정을 위한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있어서 정부의 최근 성적이 어떤지 보고서를 통해 발표 하였습니다. 보… 더보기

싱크홀에 빠져 구조 기다리는 굴삭기

댓글 0 | 조회 880 | 2015.07.14
자체 무게만해도 12톤에 달하는 굴삭기(digger)가 공사 중 싱크홀(sinkhole)에 빠져 꼼짝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이 2m 가량 깊이의 싱크홀에 굴삭기… 더보기

훔친 차 몰다가 아예 경찰차를 들이 받은 20대

댓글 0 | 조회 719 | 2015.07.14
도난 신고된 차량을 몰다가 이를 막아선 경찰차를 들이 받은 21세의 남성이 법정에 출두한다. 사건은 7월 14일(화) 새벽 5시 무렵에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동부의… 더보기

“20마리 이상 양들을 죽인 범인은?”

댓글 0 | 조회 930 | 2015.07.14
하룻밤 사이에 20여 마리 이상의 양을 물어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해 양 주인들이 나섰지만 범인을 잡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7월 11일(토) 아침… 더보기

새 주인 찾기 나선 말기 암환자의 고양이들

댓글 0 | 조회 829 | 2015.07.14
말기 피부암(melanoma, 악성흑색종)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한 여성이 자신이 기르던 고양이들을 맡아줄 이들을 찾는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호응하고 나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