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택 한 집에서 75년을 산 104세 할머니

공영주택 한 집에서 75년을 산 104세 할머니

0 개 1,569 서현
사본 -1436905522910[1].jpg
 
공영주택(state house) 한 집에서만 꼬박 75년 이상을 거주해 온 키위 할머니가 104세 생일을 맞이해 화제가 됐다.

 

주인공은 크라이스트처치의 셜리(Shirley) 지역에 사는 캐슬린 노렐(Kathleen Norrell) 할머니로 그녀는 지난 6 12일로 만 104세가 됐다.

 

현재 사는 곳 인근의 버우드(Burwood) 병원에서 태어나 리틀톤(Lyttelton)에서 성장한 노렐 할머니는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의 아마(Armagh) 스트리트에 있는 한 빵집에서 일한 후 6남매를 낳아 그들 전부를 현재 살고 있는 이 집에서 모두 키워냈다.

 

할머니는 2차대전이 발발하던 지난1939 9월에 정부로부터 지금의 집을 빌려 당시 두 아이를 데리고 셋째는 뱃속에 가진 채 이 집으로 이사한 후 지금까지 75년을 거주하고 있다.

 

그동안 뉴질랜드 총리는 16명이 바뀌었으며 할머니의 가족도 4세대까지 이어졌는데, 할머니는 6명의 자식으로부터 17명의 손자와 손녀, 그리고 이들로부터 나온 33명의 증손, 그리고 7명의 고손을 두는 대가족을 이루었다.

 

할머니가 처음 이곳 뱀톤(Bampton) 스트리트로 이사를 왔던 1940년대에는 주변에 집이 몇 채 없었으며 대부분이 농장이나 목장이어서 창문으로 소가 새끼를 낳는 게 보일 정도였다고 할머니는 회상했다.

 

노렐 할머니는 현재 골다공증을 앓고 있고 백내장으로 시력까지 잃은 가운데 고막도 없어 딸 중 하나가 같은 집에서 할머니를 돌보고 있는데, 손자 손녀들을 포함한 모든 자녀들은 하나 같이 이 집을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할머니를 이 집의 심장으로 여기고 있다.

 

매년 할머니의 생일은 보통 가족은 물론 친구들까지 모두 모여 2주 동안이나 이어지곤 하는데, 할머니는 현재 공영주택에 사는 세입자들에게 그 집이 내 집이던 아니던 상관없이 잘 돌봐야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홍콩 공항에서 사라진 NZ$ 100만의 현금 꾸러미

댓글 0 | 조회 1,528 | 2015.07.23
지난 7월 17일(금) 밤에 홍콩 공항에서 운반 중이던 100만 뉴질랜드 달러가 담긴 현금 꾸러미가 통째로 사라졌다. 이 같은 사실은 중국의 한 웹사이트에 의해 … 더보기

수도 지정 150주년 맞은 웰링톤, 다양한 기념행사 열어

댓글 0 | 조회 571 | 2015.07.23
웰링톤이 뉴질랜드의 수도로 지정된 지 150주년을 맞이해 이번 주말에 다채로운 경축행사를 벌인다. 웰링톤은 1841년 이래 뉴질랜드의 수도로서 역할을 해왔던 오클… 더보기

뉴질랜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7기 회장에 도언태씨 임명.

댓글 0 | 조회 5,778 | 2015.07.23
뉴질랜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17기 회장에 도언태씨가 임명되었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24일 대통령의 최종 재가를 거쳐 각 지역 및 해외 협의회장과… 더보기

뉴질랜드 최고 파이에 네이피어 뉴월드 제과점......

댓글 0 | 조회 1,409 | 2015.07.23
2015년 뉴질랜드 최고 파이에 네이피어 New World Greenmeadows bakery 의 Potato Top pie가 선정되었다. 우승 파이는 다른 51… 더보기

세관 지난 6개월동안 $246,000,000 가치의 마약 적발.

댓글 0 | 조회 885 | 2015.07.23
세관은 지난 6개월동안 $246,000,000 가치의 마약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로 밀수될 예정인 $7,500,000 가치의 마약은 홍콩에서 적발되었다. … 더보기

경매에 나온 “심슨과 그의 당나귀” 국내인에게 팔려.

댓글 0 | 조회 684 | 2015.07.23
경매에 나온 “심슨과 그의 당나귀”가 국내인에게 팔려 뉴질랜드에 남아있게 되었다. 갈리포리 전투 당시 의무병인 딕 핸더슨이 부상당한 병사를 당나귀에 싣고 가는 장… 더보기

한인 아티스트 박신영 작가 전시회, 8월 Northart Gallery 에서..…

댓글 0 | 조회 1,000 | 2015.07.23
오는 8월8일부터 23일까지 오클랜드 노스코트의 Northart Gallery 에서 한국인 박신영 아티스트의 전시회가 있습니다. 박신영 작가는 1991년 뉴질랜드… 더보기

[AKPA] 백준호 "생태계 교란종"

댓글 0 | 조회 662 | 2015.07.23
제 5회 2015 청소년들이여, 꿈을 펼쳐라! 행사에 참여한 고등학생 백준호 학생의 "생태계 교란종" 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풀영상입니다. 관련 영상 ☞ 10대의 … 더보기

[AKPA] 장희주 "Comfort Women 위안부"

댓글 0 | 조회 662 | 2015.07.23
제 5회 2015 청소년들이여, 꿈을 펼쳐라! 행사에 참여한 고등학생 장희주학생의"Comfort Women 위안부" 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풀영상입니다. 관련 영상… 더보기

[AKPA] 정지윤 "아동인권"

댓글 0 | 조회 583 | 2015.07.23
제 5회 2015 청소년들이여, 꿈을 펼쳐라! 행사에 참여한 고등학생 정지윤 학생의 "아동 인권"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동영상입니다. 관련 영상 ☞ 10대의 생각,… 더보기

[너~ 나~우리!!! 제1화] 민폐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692 | 2015.07.23
그들이 이야기하는 민폐란 무엇일까요? 사랑니를 뽑고 깔끔해져서 돌아온 이동엽, 더 난폭해져서 돌아온 이규성, 따스한 목소리로 중심을 잡는 임주은, 젊은 그들이 새… 더보기

아오테아 광장의 백곰

댓글 0 | 조회 1,138 | 2015.07.23
오클랜드 시티의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아오테아 광장, 그 곳에서 백곰을 만나보셨나요? 무심코 지나치며 스쳐지나가는 조형물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정교함을 만날 수 있습… 더보기

2015년 뉴질랜드 한글학교 교사연수를 마치고...

댓글 0 | 조회 3,360 | 2015.07.22
2015년 뉴질랜드(이하NZ) 한글학교는 뉴질랜드 한인학교 협의회(이하 뉴한협, 회장 김선민) 주관 제 9회 교사연수를 7월17일부터 18일까지 수도인 웰링턴 T… 더보기

유튜브에 올라온 절도현장의 영상, 범인 색출에 나선 경찰

댓글 0 | 조회 1,141 | 2015.07.22
뉴질랜드의 한 도시에서 자동차를 이용해 상점 유리창을 부수고 물품을 훔쳐가는 영상이 유튜브에 떠올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이 영상을 보면 북섬 와이카토 지역의 … 더보기

“과속 범칙금, 지금까지 불법이었다?”

댓글 0 | 조회 1,813 | 2015.07.22
자동차 속도제한과 관련된 일부 교통 관계 법률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발견돼 국회가 부랴부랴 소급입법을 통해 이를 해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러한 사실… 더보기

말다툼 중 총기 발사해 경찰에 체포된 남성

댓글 0 | 조회 700 | 2015.07.22
언쟁을 벌이던 중 총을 가져와 상대방에게 쐈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사건은 7월 21일(화) 저녁 6시경 파머스톤 노스 남쪽 인근의 한 해변 마을인 와이타레레… 더보기

남녀 표시된 공공화장실 중성적 표현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댓글 0 | 조회 832 | 2015.07.22
트랜스젠더들이 안전하게 느끼도록 남녀로 표시된 공공화장실을 중성적 표현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Rainbow Youth의 주장에 대해 많은 이들이 one 뉴스 페이스… 더보기

마오리 운전자에게 벌금 발급하지 않는 경찰 내부 규정 조사.

댓글 0 | 조회 886 | 2015.07.22
인권위원회는 남 오클랜드에서 마오리 운전자에게 벌금을 발급하지 않는 경찰 내부 규정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남 오클랜드 경찰의 내부 규정에서 무면허 마오리 운전자… 더보기

한 주택에서 도난 당한 1500개 우편물 수거.

댓글 0 | 조회 921 | 2015.07.22
경찰과 뉴질랜드 우편은 도착한 우편물을 매일 확인하라고 경고했다. 오클랜드의 아본데일 경찰은 주민들의 신고로 Waterview 한 주택에서 도난 당한 1500개 … 더보기

여성 속옷만 훔친 범인 “잡고 보니 10대 청소년”

댓글 0 | 조회 989 | 2015.07.22
크라이스트처치의 주택가에서 여성의 속옷만을 훔쳤던 범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7월 10일 기사 “여성들 속옷만 훔친 범인은 누구?”참조) http://www.nz… 더보기

젖소와 부딪힌 경찰관 “트럭 대신 순찰차였으면 아마도…”

댓글 0 | 조회 693 | 2015.07.22
이른 저녁에 시골길을 운전하고 가던한 경찰관이 젖소와 충돌하고도 운 좋게 아무런 부상도 입지 않았다. 사고는 7월 20일(월) 저녁 6시 15분에 크라이스처치에서… 더보기

NZ Bus “직원 대상으로 불시 음주와 약물검사 실시한다”

댓글 0 | 조회 986 | 2015.07.21
현재 오클랜드와 웰링톤 지역에서 시내버스와 공항버스 등을운행 중인 NZ Bus가 회사 차원에서 운전기사를 포함해 어떤 직무에 있던지 상관 없이 직원들에 대한 불시… 더보기

장단기 입국자 계속 증가 추세, 유학생은 인도와 중국이 주도

댓글 0 | 조회 1,472 | 2015.07.21
지난 6월 한달 동안 뉴질랜드로 입국한 사람은 모두 177,000명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6월에 비해 9%가 증가한 것이다. 총입국자는 관광객을 포함한 단기입국자… 더보기

환자 이송 중 전신주와 충돌한 앰뷸런스

댓글 0 | 조회 1,211 | 2015.07.21
위급 환자를 이송 중이던 구급차가 전신주와 충돌해 환자가 숨지고 구급대원들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7월 21일(화) 아침 6시 37분에 왕가레이 북쪽의 모레와(… 더보기

더 따뜻하고 안전한 임대 주택을 위해

댓글 0 | 조회 1,197 | 2015.07.21
지난 주 정부는 뉴질랜드에 있는 모든 임대 주택에 단열과 화재 경보기에 대한 새로운 요건을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천명의 뉴질랜드 국민들과 그들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