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비싼 기타 훔친 도둑 “훔친 카드로 피자 주문했다 덜미”

값비싼 기타 훔친 도둑 “훔친 카드로 피자 주문했다 덜미”

0 개 1,085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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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기타를 훔쳐간 도둑이 훔친 신용카드로 새벽에 피자를 주문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웰링톤의 마운트 빅토리아(Mt Victoria)에 사는 폴 네언(Paul Nairn)은 지난 617일에 귀가한 후, 여권과 신용카드 그리고 아끼는 값비싼 Gibson Les Paul 전자기타까지 도난 당한 현장을 보고 망연자실했다.

 

기타는 20년 전에 할머니가 남겨준 유산으로 산 귀중한 물건이었는데 도난 소식이 웰링톤 지역 신문에 실리자마자 그 사연은 그의 여자 형제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가 됐다.

 

그 이유는 네언의 여자 형제는 드라마 쇼트랜드 스트리트(Shortland Street)’에 출연하는 여배우 재클린 네언(Jacqueline Nairn)이었으며 그녀에게는 17,000여명의 팔로워가 있었기 때문.

 

7월 초에 팔로워 중 한 명이 도난 당한 기타의 사진을 인터넷 ‘Craigslist’ 웹사이트에서 발견한 후 네언에게 본인의 기타가 맞는지를 물어봤고 네언은 즉각 자기 기타임을 알아 봤는데, 이 광고는 도난 바로 다음날 웹사이트에 올라왔다.

 

결국 경찰은 이를 단서로 네언의 신용카드가 사용됐던 주유소 등의 CCTV를 통해 6 25일에 하타이타이(Hataitai)에서 또 다른 도둑질을 했던 범인과 기타를 훔쳐간 인물이 동일인임을 확인했다.

 

그러던 중 범인은 훔친 신용카드를 이용해 새벽 4시에 90 달러어치 도미노 피자를 주문했는데, 이 사실은 은행의 경보망을 통해 즉각 경찰에 전달됐고 결국 범인은 7 15일 체포됐는데 그가 살던 곳은 네언의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다.

 

그러나 범인은 기타의 행방을 밝히지 않다가 일주일 뒤에야 진술했는데, 기타를 되찾았다는 전화를 경찰로부터 받은 네언은 말할 수 없이 기뻐했으며 마침내 7 24일 기타를 돌려 받을 수 있었다.

 

한편 담당 경찰관은 이른바 ‘classifieds website’‘Craigslist’에 올라온 도난물품을 발견한 것은 뉴질랜드에서는 처음이라면서, 전 세계에서 이용되는 이 사이트는 많은 검증 절차 없이 상품이 올라오기 때문에 구매자가 조심해야 되는 사이트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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