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에 국도를 걷던 한 40대 남성이 우유 수송용 트럭(탱커)에 부딪혀 숨졌다.
사고는 8월 13일(목) 밤에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 테 푸케(Te Puke) 인근 파에나로아(Paengaroa)에 있는 국도 2호선에서 발생했는데, 테 푸케 출신의 44세로 알려진 숨진 남성은 사고 당시 친구와 함께 국도를 따라 걸어가던 중이었다.
함께 있던 친구는 트럭에 부딪히지 않았는데 경찰은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가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현장 정리와 사고조사로 인해 테 푸케 하이웨이와 윌슨(Wilson) 로드
남쪽까지의 도로가 3시간 동안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됐는데, 경찰은
유가족에게 통보 후 사망자 신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은 자료사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