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쓰나미 대피소 4곳 개방

오클랜드, 쓰나미 대피소 4곳 개방

0 개 4,082 노영례

뉴질랜드 해안경비대는 7월 30일 수요일 오후, 러시아에서 발생한 8.8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고를 내렸고, 주민들에게 물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것을 촉구했다. 해안경비대는 VHF 채널을 통해 전국에 최신 민방위 상황을 방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안 경비대는 뉴질랜드에 있는 민방위 권고를 계속 준수하여 물가에서 벗어나 항구, 마리나, 강, 하구에서 멀리 떨어져 주시기를 당부하며, 30일 저녁과 밤에 추가적인 위험 사항이 있을 경우, 민방위를 지원하며 소셜 미디어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겠다고 전했다.


오클랜드 비상 관리국, 선상 거주자 위한 대피소 4곳 개방

오클랜드 비상 관리국은 배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한 민방위 대피소 4곳을 30일 저녁부터 31일 오전까지 개방한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비상 관리국의 메이스 워드 관리책임자는 오클랜드 지역에서 배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30일 수요일 저녁 대체 피난처를 찾으라고 강력히 권고하며, 친구나 가족과 함께 피난할 수 없는 경우, 수요일 저녁부터 목요일 오전 8시까지 운영되는 민방위 대피소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피소는 기본적인 쉼터, 간단한 간식, 그리고 에어 매트리스와 같은 임시 취침 시설이 제공된다.


오클랜드 비상 관리국에서 제공하는 대피소 위치는 아래와 같다. 


  • Sunderland Lounge27 Hudson Bay Road, Hobsonville Point (30일 오후 8시 30분부터 31일 오전 8시까지 운영)
  • Takapuna War Memorial Hall 3 Gibbons Road, Takapuna (30일 오후 8시 30분부터 31일 오전 8시까지 운영)
  • Stanmore Bay Pool & Leisure Centre – 159 Brightside Road, Stanmore Bay, Whangaparaoa (30일 오후 8시 30분부터 31일 오전 8시까지 운영)
  • Ostend War Memorial Hall – 76 Ostend Road, Ostend, Waiheke Island (30일 오후 8시 30분부터 31일 오전 8시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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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인한 쓰나미가 뉴질랜드에 도착하는 시간은 주로 7월 31일 새벽 시간대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파도 예상 도착 시간

뉴질랜드에서의 쓰나미 활동은 해안 침수보다는 해안의 '강하고 특이한 해류'와 '예측할 수 없는 해일'로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 오클랜드 동부 - 7월 31일 목요일 새벽 1시 35분
  • 오클랜드 서부 - 새벽 1시 15분
  • 블러프 - 새벽 4시 46분
  • 더니든 - 새벽 2시 34분
  • 이스트 케이프 - 새벽 0시 28분
  • 기즈본 - 새벽 0시 34분
  • 그레이마우스 - 새벽 2시 57분
  • 잭슨 베이 - 새벽 2시 12분
  • 카잉가로아 채텀 제도 - 새벽 1시 55분 (CHAST)
  • 로틴 포인트 (이스트 케이프) – 밤 11시 59분 (7월 30일)
  • 리틀턴 – 새벽 3시 8분
  • 말버러 사운드 – 새벽 1시 19분
  • 밀퍼드 사운드 – 새벽 2시 18분
  • 마운트 망가누이 – 새벽 0시 39분
  • 네이피어 – 새벽 1시 22분
  • 넬슨 – 새벽 4시 21분
  • 뉴플리머스 – 새벽 2시
  • 노스 케이프 – 새벽 0시 13분
  • 픽턴 – 새벽 1시 45분
  • 포트 타우랑가 – 새벽 0시 52분
  • 스튜어트 아일랜드 – 새벽 2시 47분
  • 티마루 – 새벽 3시 3분
  • 와이탕이 채텀 제도 – 새벽 2시 15분 (CHAST)
  • 왕가누이 – 새벽 2시 32분
  • 웰링턴 – 새벽 0시 58분
  • 웨스트포트 – 새벽 2시 39분
  • 왕가레이 – 새벽 1시 7분


뉴질랜드 국가비상관리청(NEMA:Nation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에서는 쓰나미 파도 도착 예정 시간이 잠정적이고 이용 가능한 최상의 정보를 기반으로 한다며, 쓰나미 도착 시간이 최대 1시간 늦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남섬 블러프 항만, 선박들 30일 밤에 바다로 이동

뉴질랜드 남섬 사우스포트(South Port)는 블러프 항만에 정박 중이던 선박들이 예방 차원에서 30일 밤에 바다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국가비상관리청(NEMA)의 경보를 계속 주시 중이며, 항만 운영은 7월 31일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선박들은 31일 다시 블러프 항구로 복귀할 예정이다.
 

쓰나미 경보로 뉴질랜드 국회 일시 중단

7월 30일 오후, 쓰나미 경보가 휴대폰으로 울리며 국회 회의가 잠시 중단되었다.


이 경보는 30일 오후 4시 12분, 러시아 캄차카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8.8 지진 이후, 강하고 비정상적인 조류 및 예측 불가능한 해안 파도에 대한 경고로 국가비상관리청(NEMA)에서 발송한 것이다.


당시 국회에서는 법안 토론 중이었으며, 바버라 쿠리거 부의장은 경보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회의를 몇 분간 정회시켰다. 이후 회의는 곧 재개되었다.


러시아 지진, 2016년 카이코우라 지진보다 에너지 30배 강해

빅토리아대학교 지진학자 존 타운엔드는 이번 러시아 지진이 2011년 일본 도호쿠 대지진(규모 9.1) 이후 세계에서 가장 큰 지진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지진은 태평양판이 오호츠크판 아래로 섭입하는 캄차카 반도 하부의 섭입대에서 발생했다며, 태평양판이 연간 약 75mm 속도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며 충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지진은 2016년 뉴질랜드 카이코우라에서 발생한 규모 7.8 지진보다 약 30배 더 많은 에너지를 방출했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해안에는 강하고 비정상적인 조류와 예측할 수 없는 파도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뉴질랜드에서는 7월 30일 국가비상관리국은 긴급 경고 문자를 발송했고, '해안 접근 자제' 경고령이 내려졌다. 비상관리국은 예측 불가능한 파도와 강한 조류가 나타날 수 있어, 해수욕, 낚시, 보트 활동 등을 삼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 위험 지역 및 예상 파도 높이 발표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다음과 같은 국가 및 지역에 대해 쓰나미 위험과 예상 파도 높이를 발표했다.


3m 이상 파도 가능 지역

러시아, 에콰도르, 하와이 북서부 섬들


최대 3m 파도 가능 지역

일본, 하와이, 칠레, 코스타리카,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괌, 사모아, 솔로몬 제도 등 15여 개국


최대 1m 파도 가능 지역

뉴질랜드, 호주, 인도네시아, 피지, 필리핀, 타이완, 파푸아뉴기니 등 40여 개국 및 섬


0.3m 이하 파도 가능 지역

한국, 북한,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브루나이 등 동아시아 일부 국가


전 세계 지진 중 여섯 번째로 강력

러시아 캄차카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8.8 지진은 2010년 칠레 대지진과 함께 관측 역사상 여섯 번째로 강한 지진으로 기록되었다.


중국 동부 해안, 최대 1m 쓰나미 예상

중국 쓰나미 경보센터는 중국 동부 해안에 30cm~1m 파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쓰나미를 유발했으며, 일부 해안 지역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멕시코 및 남미 지역도 경보 발령

멕시코 및 중앙아메리카의 파나마에서 멕시코 북서부 엔세나다까지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다.


에콰도르는 갈라파고스 제도에 1.4m 파도가 7월 31일 오전 9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중국의 국가 쓰나미 경보 시스템에서 연안 지역에 위협이 존재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앞바다 8.8 지진 후 일본 190만 명 대피

7월 30일 오전에 러시아 동쪽 캄차카 앞바다에서 8.8의 강진이 발생한 후, 일본, 러시아, 미국(하와이, 캘리포니아, 알래스카) 등 태평양 연안 국가에 쓰나미 경보 발령이 나온 바 있다.


태평양의 피지, 사모아, 통가, 미크로네시아, 솔로몬 제도 등 남태평양 국가들도 주민들에게 해안 접근 자제를 권고했다. 일부 태평양 섬은 지형이 낮아 쓰나미와 해수면 상승에 매우 취약한 상태이다.


일본은 190만 명 대피했고, 이와테현 구지항에서 1.3m 쓰나미 관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최소 하루 이상 높은 파도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 기상청은 첫 번째 파도 이후 더 큰 쓰나미가 반복해서 올 수 있다면서, 쓰나미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대피를 유지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러시아 화산, 3km 높이 화산재 분출

러시아 캄차카에 위치한 클류체프스코이 화산이 3km 높이의 화산재 기둥을 분출했다고 러시아 과학원의 화산 연구소가 밝혔다.


이 화산에는 항공 경보 '오렌지 코드'가 발령되었다.


알자지라 방송은 이 지역이 국제 항로와 겹치지 않아 항공기 영향은 크지 않다고 전했다.


하와이, 쓰나미 파도 도달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쓰나미 파도가 하와이에 도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앞서 1.8m 높이의 파도가 하와이를 향해 접근 중이라는 관측이 있었으며,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저지대 주민의 대피를 촉구하고 침착한 대응을 당부했다. 그는 이 쓰나미가 한 해변만이 아닌, 섬 전체를 둘러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쓰나미 피해로 비상사태 선포

러시아는 극동 지역 쿠릴 열도 북부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규모 8.8의 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로 인해 건물이 파손되고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사할린 주정부는 7월 30일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북쿠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약 2,700명이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했다.
 

러시아 세베로쿠릴스크, 쓰나미로 침수

러시아 세베로쿠릴스크 항구 도시 일부가 쓰나미로 침수됐다고 러시아 비상사태부가 밝혔다. 이 도시는 약 2,0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SNS 영상에는 거센 물살이 내륙으로 밀려드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러시아 과학자들 “규모 8.8 지진, 매우 이례적인 사건”

러시아 과학원 지구물리조사국은 이번 규모 8.8의 지진이 1952년 이후 캄차카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지진이라고 밝혔다. 텔레그램을 통해 '매우 이례적인 사건(unique event)'이라고 표현했으며, 7월 20일 발생한 지진과 가까운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상황은 통제 가능하지만, 최대 한 달간 여진이 이어질 수 있다며 일부 해안 지역 방문 자제를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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