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광물협회(New Zealand Minerals Council) 최고경영자 조지 비달은 최근 국회에서 ‘크라운 광물 개정법(Crown Minerals Amendment Act)’이 통과된 것을 광물산업에 있어 뜻깊은 한 주의 정점이라고 밝혔다.
비달 CEO는 “뉴질랜드 광물산업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최대한 활용하고, 핵심 광물 자원의 잠재력을 발굴하며, 일자리 창출과 수출, 경제에 더 큰 기여를 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촉진 법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법안에서 주목할 점은 광물채굴 촉진을 법안 목적문에 명확히 재도입한 것으로, 이는 뉴질랜드 정부가 광업의 가치를 인지하고 있음을 세계에 보여줌으로써 수출시장과 투자자 신뢰를 크게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번 주 발표된 캐나다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의 ‘2024년 광산기업 연례조사(Annual Survey of Mining Companies, 2024)’ 결과에서도 뉴질랜드 광물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반영됐다. 뉴질랜드는 미지의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오랫동안 순위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투자 매력 지수(Investment Attractiveness Index)에서 82개국 중 12위로 호주 어느 지역보다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작년 2023년의 43위에서 대폭 상승한 성과다. 정책 인식 지수(Policy Perception Index) 역시 1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2023년 50위).
비달 CEO는 “이번 주 광물산업 과학 분야 행사를 개최했으며, 세계가 필요로 하는 핵심 광물과 뉴질랜드가 보유한 자원 및 이를 가치 있게 가공해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빅토리아 대학 로빈슨 연구소의 크리스 범비 교수는 뉴질랜드 핵심 광물 자원의 부가가치 가공 가능성을 언급하며 “오늘날 세상은 금속으로 지어졌고, 미래에는 더 많은 금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반도체, 티타늄, 지르코늄, 텅스텐, 안티모니 등 뉴질랜드가 가진 핵심 광물들과 이들이 세계 철강 생산에 미치는 가치를 소개했다.
과학·혁신·기술부의 셰인 레티 장관 역시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기술 환경에서 뉴질랜드가 과학과 기술 진전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노력을 설명하며, 뉴질랜드의 과학 연구가 세계적으로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비달은 “광물산업에 많은 흥미로운 일이 벌어지고 있으며, 뉴질랜드가 비즈니스에 개방되어 있고, ‘패스트트랙 승인법(Fast-track Approvals Act)’이 본래 목적대로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 방해자들의 불필요한 간섭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법적 근거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Source: New Zealand Minerals Counc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