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수요일 오전에 실종된 74세의 남성에 대한 수색이 3일째 계속되고 있으나 아무런 단서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실종된 윌리엄 데이비스씨는 뇌 질환을 앓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약을 먹지 못해 현재 거동이 불편한 상태로 정신마저 맑지 못할 것이라 전해진다.
알바니 인근의 공원 등을 수색견과 경찰, 경찰 헬기까지 동원되어 찾고 있지만 아무런 성과없이 기온이 내려가는 밤을 이틀 동안 지나자 가족과 경찰은 그의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하고 있다.
요양원에서 나가 소식이 두절된 데이비스씨는 과거 풋볼팀 코치를 한 적이 있어서 그가 운동했던 곳으로 찾아갔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앞으로의 수색이 로얄 오크 지역의 공원과 오클랜드 도메인, Pt Chevalier 지역으로까지 확산될 예정이다.
실종된 데이비스씨는 돈, 휴대폰 등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거동이 불편한 그가 어딘가에 누워 있을 수도 있다며 수색 범위가 굉장히 넓다고 밝혔다.
미스터 데이비스는 실종되었을 당시 파란 폴라, 어두운 색의 바지, 검은 셔츠,맨발에 샌달을 착용하고 있었다.
관련해서 신고할 곳은 09 477 5261 이나 111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