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아래로 300m나 구른 차에서 살아난 청년들

계곡 아래로 300m나 구른 차에서 살아난 청년들

0 개 939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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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의 청년 3명이 탑승했던 차량이 산악도로에서 계곡 아래로 300m나 굴러 탑승자들이 부상을 입기는 했으나 기적처럼 모두 목숨을 건졌다.

 

이번 사고는 9 23() 오후 2 40분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아카로아 방향으로 산 능선을 따라 개설되어 있는 서미트(Summit) 로드 중 리틀 아카로아(Little Akaloa) 인근 구간에서 발생했다.

 

당시 3명이 탑승했던 차량은 크라이스트처치로 돌아오던 중이었는데 가랑비가 내리고 안개가 낀 가운데 운전자가 굽은 길을 미처 보지 못하는 바람에 도로를 벗어나 계곡으로 굴러 내려가기 시작했다.

 

탑승자들이 횟수를 셀 수 없을 만큼 차량은 회전을 하면서 300m 가량을 굴러 내려가 결국 계곡 밑바닥 관목지대의 개천에 처박히게 됐다.

 

그러나 이들 3명은 부상을 당하기는 했으나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기다시피 해서 다시 도로 위로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들에게 또 한차례 행운이 따른 것은 지나가는 길에 이들을 처음 발견한 운전자가 의사였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출동한 앰뷸런스를 타고 인근 마을까지 이동한 다음 부상이 심했던 한 명은 웨스트팩 구조 헬리콥터로, 그리고 나머지 두 명은 구급차 편으로 모두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병원 관계자는 이들의 상태가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 경찰 관계자는, 이전에 이 같은 경우를 한번도 본 적이 없다면서 300m나 구르는 심한 사고를 당하고도 이들이 살아 있다는 것은 한마디로 기적이라며 크게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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