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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8.8 지진 이후 발령되었던 뉴질랜드의 쓰나미 경보가, 8월 1일 오후 2시를 기해 해제되었다.
뉴질랜드 국가재난관리청(NEMA, The Nation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에서는, 지난 이틀 동안 해안의 쓰나미 활동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월요일까지는 강하고 이상한 해류가 계속될 수 있다며, 주말 동안 바닷가와 강어귀 주변에서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2025년 7월 30일 오전 11시 25분 러시아 캄차카 동쪽 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대지진 이후, 당국은 계속해서 쓰나미 위험을 평가해 왔다.
7월 31일 밤, 동해안 여러 곳에서 해안과 해상 쓰나미 현상이 관측되었지만, 현재는 강한 해류 수준으로 줄어든 상태이다.
한편, 국가재난관리청(NEMA)은 이번 주 쓰나미 위협에 대한 경보 발송 결정에 대해 사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일부 사람들은 알림이 너무 많이 왔다거나, 오전 6시 30분에 알림 소리를 받은 것이 불만이라고 했고, 또 알림을 받지 못했다는 이들도 있었다.
이에 대해 국가비상관리국(NEMA) 대변인 데이브 곤은 긴급 상황에서는 빠른 판단과 행동이 필요하며, 국민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사항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틀 동안 실제로 강한 해류에 휩쓸릴 위험이 있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