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의 한 공공수영장에서 어린 아이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으나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10월 14일(토) 오전에 오타후후의 ‘토이아-오타후후(Toia-Otahuhu) 풀 & 레저 센터’에서 2살배기로 알려진 한 여자 아이가 수영장에서 의식이 없는 위험한 상황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다른 주민이 아이를 발견했으며 물에서 끌어낸 아이에게 수영장의 안전요원이 즉각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동안 연락을 받은 구급차가 도착했다. 아이는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에 안정을 되찾았으며 현재 안정된 상태로 병원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영장을 관리하는 기관에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전체적인 조사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청의 레저 시설 담당자는, 시청은 아이와 그 가족들과 함께 하고 있으며 아이의 쾌유를 빈다면서, 당시 주민과 안전요원의 재빠른 조치 역시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은 토이아-오타후후 레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