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소총으로 무장한 채 데어리를 털었던 3인조 강도들의 사진을 공개하고 수사에 나섰다.
사건은 11월 12일(일) 아침 9시 15분경에 해밀턴의 그린우드(Greenwood) 스트리트에 있는 ‘이지 파크 슈퍼렛(Ezi Park Superette)’에서 벌어졌다.
당시 3인조 강도 중 2명은 소총으로 단단히 무장을 했는데, 이들이 복면으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채 가게로 쳐들어오는 모습은 마치 큰 테러라도 저지르는 테러범들의 모습이었다.
이들은 현금과 담배를 강탈한 뒤 곧바로 흰색의 수바루 레가시 차량(차량번호: EFF642)을 타고 달아났다.
다행히 범행 과정에서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는데, 경찰은 사진을 공개하는 한편 범행 차량을 목격했던 이들을 포함해 정보가 있는 주민들은 해밀턴 경찰서(07 858 6200)로 신고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