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후 3시 15분부터 뉴질랜드 올 화이트팀은 남미의 강호 페루와 내년에 있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의 남은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을 놓고 최종 결전을 벌이게 된다.
많은 전문가들은 뉴질랜드의 약세로 보고 있지만, 지난 주말에 보인 뉴질랜드의 선전을 기대하면서 뉴질랜드 축구팬들과 국내 축구 전문가들은 대등한 경기가 벌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올 화이트 팀이 묵고 있는 호텔 근처에서는 오늘 새벽 3시경 불꽃놀이 폭죽이 연달아 터지면서 선수들의 수면을 방해하는 촌극이 벌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상황은 극렬 축구 팬 측에서 고용한 행동주의자들이 상대 팀을 방해하기 위한 수작으로, 페루를 방문하는 상대팀들에게 보통 일어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