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주말 웰링턴에서 택시 기사에게 총을 쏘았던 용의자의 신원을 공개하면서, 전과 기록이 있는 요주의 인물로 일반인들은 접촉을 피하고 경찰에 신고를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한편 지난 주말 동안 뉴질랜드에서 모두 세 차례의 총기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총기 관리에 대한 보다 강력한 법의 시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엄격한 총기 관리를 주장하고 있는 단체의 대표는 뉴질랜드에서의 무기류 신고가 미국과 같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실제로 얼마나 많은 총기류들이 뉴질랜드에 있는지에 대하여도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 기관 정보 공개에 따르면 2012년 이후 경찰은 6천 정의 총기류를 압수하였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천 2백 정의 총기류를 압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난 일 년 동안 등록된 총기류의 8백 정이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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