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내 수영장에서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됐던 영아가 응급조치에도 불구하고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랜드 경찰과 세인트 존 앰뷸런스 측에 따르면, 11월 26일(일) 밤 9시 10분경에 시내 엡섬(Epsom) 지역의 한 주택으로부터 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출동해 수영장에서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된 한 살짜리 영아를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4대의 구급차가 출동했는데, 사건이 검시의에게 통보된 것 외에는 더 이상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보도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