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에 수영을 하며 사고당하는 사람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마운트 마웅가누이의 인명 구조원들은 지난 5년간 가장 많은 인명 구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철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찾고 있는 속에, 선데이 해럴드는 'Surf Life Saving New Zealand'로부터 서핑을 하면서 가장 위험한 해변이 어디인지 알아내기 위해 자문을 구했다.
가장 위험한 해변으로는 지난 5년간 마운트 마웅가누이에서는 모두 257명을 구조해 단연 1위를 했지만, 그 지역의 대표 글렌 브래들리씨는 이 수치에 육지 구조가 50% 이상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서부의 무리와이 비치는 지난 5년간 256명이 구조되어 두 번째로 기록되었다. 피하 비치는 229명이 구조되어 세 번째로 기록되었다.
4위에는 코로만델 핫워터 비치가 209명을 기록했고, 5위는 라글란으로 189명이 구조되었다.
전국 인명 구조 매니저인 앨런 먼디씨는 항상 해변이 위험하지 않다며, 사람들이 위험한 상황을 만든다고 밝혔다. 그는 해변의 조건에 따라 주의 사항 등을 미리 알고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먼디씨는 전국 74개의 클럽에서 순찰 구역이 80개나 되는데 아무도 순찰 구역 사이에서 익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여름철에 외진 곳으로 벗어나 수영을 하거나 위험한 구역으로 들어가 사고가 발생한다며 자신이 가는 해변의 정보를 미리 알고 갈 것을 당부했다.
오클랜드의 서부 해안 해변에 대해 전문가인 조나단 웨버씨는 피하와 무리와이 비치에서 25년 넘게 일한 경험이 있으며 북부 지역의 Surf Life Saving Northern Region 운영 위원이다.
웨버씨는 피하와 무리와이 비치에서의 사고가 급증하는 데에는 서핑 조건에 익숙치 않은 방문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데 동의했다.
그는 동해안보다 서해안의 어떤 수역이든지간에 더 위험하다고 말하며, 그러나 여전히 동부 해안가 비치에서도 사고는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의 가장 위험한 비치들>
지난 5년간 인명 구조원이 구조한 수
1. Mount Maunganui (257)
2. Muriwai (256)
3. Piha (229)
4. Hot Water Beach (209)
5. Raglan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