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노동력에 의존하는 회사들의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고용자와 제조자 협회인 EMA의 연간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서는 49%의 고용주들이 근로자들을 확보하기 위하여 워크 퍼밋 등 이민 수속 절차를 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해의 38%와 2015년의 27%와는 상당히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비교되었다.
고용주들의 69%는 자기 산업 분야에서 곧 숙련된 노동력을 확보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밝혔으며, 61%는 미숙련 근로자들을 확보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많다고 밝히며 지난 해보다 8%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북섬에 위치한 420명 이상의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48%는 내년도의 비즈니스 전망이 금년과 같은 수준이라고 응답한 반면, 28%는 악화될 것으로 밝혔으며, 24%만이 나아질 것으로 답하여 내년도 경기 전망이 비교적 맑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