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짝 마른 대지 "대형화재 걱정하는 소방관들"

바짝 마른 대지 "대형화재 걱정하는 소방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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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을 포함한 대형 화재 위험성도 함께 커지자 캔터베리 지역 소방관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캔터베리 지역에서는 최근 수은주가 연일 30℃에 가깝게 기온이 치솟는 가운데 한달 넘게 비다운 비도 한 번 내리지 않아 초목이 생기를 잃고 대지가 바짝 마른 상태이다.

 

지난 11월 한 달 동안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서 측정된 월간 강수량은 겨우 1.4.mm에 불과했으며, 이는 1864년 이곳에서 처음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월간 강수량으로는 최저 수준이다.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자 크라이스트처치를 포함해 인근의 셀윈(Selwyn)과 와이마카리리(Waimakariri) 디스트릭 등지의 소방관들은 임야나 목초지에서 큰불이 날 가능성에 하루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은 특히 지난 10월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산야에 풀들이 길게 자라 있어 만약 불이라도 나면 이들이 불쏘시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가 더욱이 12월 들어서 건조한 북서풍까지 자주 불어 더 크게 걱정하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는 이미 금년 2월에 지금과 유사한 상황에서 포트 힐스(Port Hills)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등 큰 피해를 보았다.

 

당시 산불은 2000헥타르 이상의 산림을 불태우고 건물 11채를 전소시켰으며 수 백 가구 주민들이 대피했는데, 당시 진화작업에 나섰던 참전군인 출신의 헬리콥터 조종사 한 명이 숨지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 행정 당국에서는, 개인 주택이나 집 앞 도로변의 풀 제거는 집주인을 비롯한 주민들의 책임으로 깎아야 한다는 점을 다시 상기시키면서 문제가 되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들 지역에는 지진 이후 지금까지 공터로 남은 채 풀이 우거진 곳들이 많은데, 풀이 위험할 정도까지 자란 경우에는 시청에 신고하면 인부들이 이를 제거한 후 집주인에게 청구서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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