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크라이스처치 공항의 건조 기록이 어제로 끝이 났다.
어제 오전 10시 경까지 47일 동안 비가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아, 1954년에 가물었던 기록을 갱신하였지만, 약간의 소나기가 내리면서 종료되었다.
어제 오전 약 3.6mm의 비가 크라이스처치 공항 지역에 내렸으며, 가뭄의 상태에서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비가 부족하면서 크라이스처치 카운실은 상수도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정원에 물을 주지 못하거나 차를 닦지 못하게 하는 등 시민들에게 절수를 하도록 하는 조치는 취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