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0월과 11월 두 차례의 붕괴 사태가 났던 버켄헤드의 주차장이 이미 지난 2월 하수도 누수로 인하여 금이 가기 시작했지만, 오클랜드 카운실의 관료주의 행정으로 방치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9일 첫 사태로 로윈 스트리트 주차장이 약 50미터 정도 붕괴되었으며, 11월 28일에 또 한 차례의 붕괴로 작업 대기중이던 굴삭기 한 대와 안전 시설들이 땅속으로 쓸려들어 갔었다.
두 차례의 붕괴 사태로 이 지역 주차장에 25개 칸의 주차장이 없어졌으며, 이로 인하여 이 인근지역 비지니스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공공기관 정보 공개 규정에 따라 공개된 자료에서는 지난 2월 이 지역에서 하수도 누수가 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붕괴 사태가 일어날 때까지 아무런 작업이 진행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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