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 기간에 남태평양 지역으로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지역 보건 위원회는 오클랜드 지역에서 뎅기열 환자의 70% 정도가 사모아를 비롯한 남태평양 도서 국가들 여행자들이었다고 밝히며, 이 지역 여행 계획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주의를 당부하였다.
한편, 오클랜드 지역에 볼거리라 불리는 유행성 이하선염이 확산되면서 전국적으로 전염되기 이전에, 예방 접종을 늘리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건 관계자들은 밝혔다.
금년 10월초 오클랜드에서 발병한 볼거리는 이미 천 명이 넘는 환자들이 질환을 앓고 있으며, 특히 예방 접종이 잘 진행되지 않았던 열 살부터 스물 아홉 살 사이의 청소년들의 예방 접종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http://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