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 교차로에서 자동차 유리창을 닦던 십대 소년이 버스에 치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병원에서 사망한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1월 27일 그린 레인 사거리에서 자동차 유리창을 닦던 16세 소년은 건너편에서 경찰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 친구에게 달려가다가 다가오는 버스에 치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이 소년은 머리에 심각한 부상으로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서 있다가, 일주일 만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가 발생한 후 경찰은 사거리 교차로에서 자동차 유리창 닦기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불법 행위로 규정된 유리창 닦기를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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